좋은 학부를 나오면 좋긴하죠. 좋은학교로 간 학생들은 그만큼 고등학교때 노력하고 머리가 좋다는 반증이긴 하니까요. 또한, 교수들이 우선 뛰어나니까 학부에서 배우고 이해하는게 좋을테고, 그분들이 최신 연구 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니까 더 기회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탑 20-30위까지는 어디를 나오든 학부로 차별받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더 길게 보면 50위권까지도 미국 회사에서는 급을 세우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물론 학계로 가면 사실 좋은 학부나오면 우러러 보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미국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학부로 차별하는일이 한국에서처럼 줄세우기와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저렇게 하버드 공대가 30위권 밖이다라는 말은 의미도 없을뿐더러 공대면 100~150위권에만 가도 자기만 열심히 한다면 배움에 있어서 충분히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줄세우기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예로, 나사에만 가도 다양한 학부수준의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스테이트/ 어번 대학만 가도 나사에서 잘만 뽑아갑니다. 록히드 마틴도 많은 수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어잘하고, 대학에서 놀지 않고 학점관리 잘하고 성실하게 생활했다면 미국회사에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