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미국 이민자중에 자살률 1위

테일러 67.***.100.48

독일계 이민자들은 미국에 이민오면 1세대 끼리는 독일어를 쓰긴 해도 자식들하고는 영어로 대화 하더군요.
제가 독일인 친구들에게
“백인 이민자는 영어를 하면 미국사람이 되지만, 우리는 동양인이니 영어를 해도 미국사람으로 봐주질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국사람들이 많다” 라고 이야기 해 줬더니,
독인인 친구들이 그거 참 인종 차별적인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너네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다른 민족들에게 차별하지 말라는 요구를 할 수 있겠냐고 합니다.

자식들한테 “너는 외모가 동양인이니 영어를 한다고 미국사람이 되는게 아니다. 그러니 너는 꼭 한국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가르치는 한국인 부모들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제가 볼때는 참 편협하고 배타적인 사고를 아이들한테 주입하는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외모나 타고난 조건에 의해 차별을 두어 생각하는것은 아주 나쁜 생각이라고 가르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오히려 그 반대인 외모에 대한 차별을 받는게 너의 운명이라는 식의 주입식 교육을 어린 아이들한테 한다는건 참 못할짓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