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가 명품차를 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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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있으마 73.***.237.212 267

    난 다 들려.

    칼님께옵선 뭣하러 저런 찰 탄댜아?
    돈이 썩었덩개비.

    시기와 질투의 소리.

    내가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슬 타고
    맥라렌과 페라리, 포르쉘 타는 이윤

    탈 만 하니까 타는 거지
    도둑질이나 사길 쳐 타는 게 아닌데도
    보는 눈은 항상 안 곱다.

    입장을 바꿔가지구서는

    내가 너희들더러
    것도 차냐고, 깡통에 발통만 달면 차냐고, 싸구려 찰 탄다고
    삐딱한 눈으로
    불쌍하고 우습게 봄 안 좋아할 거잖아.

    입장을 다시 바꿔가지구서는

    칼님이 저런 차다운 찰 타시고 그러시면 그냥
    부러워 우러러 존경만 하면 되잖아.

    그 존경, 그게 그렇게 어렵나?

    무튼,

    어디다 찰 세워 둠

    딴 국 사람들은 다들 그래.

    와우!!!!!! 원더풀!!!!!!!!! 오마이가쉬~~~뷰리풀~~~~

    하면서 사진을 찍고들 난리여 난리.

    한국사람들은 다들 그래.

    저만큼에서 한국사람이 분명 걸어오고 있었는데 금세 없어졌어.
    왜 영활 봄 영혼이 벽을 통과하잖아?
    그런 것처럼 금세 어디론가 사라졌어.

    내 찰 봤어도 절대로 안 본 거야.
    본 틸 내면 자존심이 상하는 거야.

    그래가지구서는 쌩~~~~~ 하구서는 지나가가지구서는
    안 보이는 델 가가지구서는 친구에게 전화해.

    “야야야 와!!!!! 방금전에 봤는데
    진짜 람보르기니 끝내주드마안?”

    그래서 나온 말이 바로

    사촌이 차를 사면 배아프단데,

    아니, 저하고 나하고 사촌여?
    사촌도 아닌데 왜 배아퍼?
    안 사촌인데도 저리 아픈데 사촌였어봐.
    배아퍼 디졌을겨.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깡통에 발통달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시선이 안 고와가지구서는
    그들의 눈높일 맞춰야겠다곤
    티코, 티콜 한 댈 형 오는편에 좀 여행가방에 넣어각구 오락해서 타구서는
    마켓에 갔더니

    와, 한국사람들, 특히 너.
    왜 그래?

    차다운 찬 괜히 배아파 싫어하잖아?

    해 티콜 탔더니
    이번엔 개무시해.
    저보다 싼차 탄다고,
    저것도 차냐고 아주 개무실 하는데

    아니 나더러 그럼 뭔 찰 타라는거야 도대체에?

    무튼 그래서 소위 슈퍼칸 안 되겠다 싶어가지구서는
    장용으로
    마이바흘 한 대 사선 장보러 다니곤 해.

    음…………………………….. 그럼 왜, 도대체 왜, 왜 도대체

    구 김건희니
    신 손흥민이니 호날두니 칼님이닌

    왜 그토록 차다운 차, 명차만 골라 수집하며 타고 다닐까?

    너희들은 보통 차다운 찰 봄
    깡통에 발통달린 네 찰 보면서 자위하잖아.

    찬 단지, 오로지 이동수단이다.
    찬 부와 명예의 상징이 아니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래에?

    이 칼님과 저들이 저런 슈퍼칼 수집하고 타는 이윤 간단해.

    슈퍼칼 타는 건 이동수단으로 타는 게 아니라

    레저, 레저가 뭔 뜻인 진 알지?

    그래 바로 레저, 레저를 즐기는 거야.
    이제 차도 레저시대가 도래한 거지

    것도 모루구서는 뭔 냥 슈퍼칼 봄서 이동수단 운운해 없어보이게.

    또 하나,
    이게 가장 중요한 슈퍼칼 타는 이유중의 이유야.

    넌 깡통에 발통달린 찰 탐 우선

    승차감.

    이 좋니마니 하지?

    우린 차다운 찰 탐

    하차감.

    이 좋니마니 하지.

    하차감이 좋아야 좋은 차야, 뭔 개뿔 촌스럽게시리 승차감?

    음……하차감, 첨 듣지?

    게 뭐냠,

    람보르기닐 데리구서는 한국마켓에 가잖아?

    그럼 일단
    주차자리가 엄청 많음에도 굴구하고
    주차할 자리가 없는 척, 몇 바퀼 돌아.

    그럼 이단,
    한 번에 주찰 하면 안 돼.
    몇 번이고 넣고 빼고 박고 빼고의 반복을 해야 돼.

    그럼 삼단,
    바로 내리면 안 돼.
    약10초간 차 안에 괜히 머물렀다 내려야 돼.

    그럼 사단,
    내려서는 차 문을 바로 닫으면 절대로 안 돼.
    차 문을 열구서는 한쪽 발을 내림과 동시에
    주위를 두루두루 둘러봐야 돼. 괜히 훑어봐.

    그럼 오단,
    문을 닫구서는 바로 찰 떠나면 안 돼.
    문을 닫구서는 서너걸음 가다가 말구서는 빠꾸해서
    다시 차 문을 위로 열구서는 안에서 뭔갈 꺼내는 척 해야 돼.

    그럼 육단,
    그리구서는 다시 한 번 괜히 두루두루 주윌 둘러봐. 괜히 훑어봐.
    그 때 반드시 눈엔 힘이 이빠이 들어가야 되고
    절대로 모가지에 두른 기브슨 풀면 안 돼.

    이게 바로

    하차감,

    네가 첨 듣는 하차감이라는 거야.

    그런데 뭐가 우슨 지 알아?

    널 봄 넌 그 깡통에 발통달린 차도 차라고
    새 찰 삼 그 깡통에서 내리면서

    하차감

    을 느끼더라아?

    그 깡통에 발통달린 새 차도 새차라고 하차감을 느끼는데

    내 차다운 차의 하차감은 말 해 뭘 해.

    해 칼님께옵서 존 차 타실 때

    그 존경, 그거 그렇게 어렵지 않겠지?

    음……말이 길어졌는데,

    오늘의 칼님의 잠언은 이거야.

    테슬라니 뭐니 미국차니 뭐니 일본차니 뭐니

    차 얘기 하면서

    현대니 기아니 깜

    보지

    마 좀.

    뭘 냥 깡통에 발통달고 타고 다니면서
    그 좋은 현대 기아찰 깜보면

    네 깡통에 발통달린 차가

    칼님의 차다운 차 따라가진다대?

    그러지 좀 마 좀.

    현대, 기아. 우리차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그만하면 탈만 해.
    그 좋은 찰 뭘 그렇게 냥 까 까기일.

    너. 특히 너.

    현대 기아찰 타는 분들과
    현대 기아와

    사촌간,

    아니잖아.

    그러면서 왜 그래?

    음……난 네가
    깡통에 발통달고
    것도 차라고 타고 다니는 게 딱한 게 아니라
    그 꼬인 네 창사구 같은 맘. 사고.

    게 딱해서 하는 소랴 오늘의 칼님의 잠언은.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