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내가 어쩌다가 돈만 아는 인간이 되었을까? 내가 어쩌다가 돈만 아는 인간이 되었을까? Home Forums Talk Free Talk 내가 어쩌다가 돈만 아는 인간이 되었을까? EditDelete brad 98.***.171.146 2023-09-0309:29:01 지금 보면, 모든게 아내의 “계략”이었다…. 24년전, NYC가는 버스 터미날 아침에 나가보니, 아내만 있던것도 이상하고…. 그날 밤, 맨하탄에서 막차를 놓쳐서, 같이 여관 방에서 묶은 것도 그렇고…. 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아내와 센트럴 파크 벤치에 앉았는데, 드는 생각: ‘여자와 30분 이상 얘기해 본게 처음 아닌가?’ 그 사람이 2년 후 박사학위를 장학금으로 가고…. 24년 후, 13살 우리 딸의 엄마가 될 줄은 모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