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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민망해서 밑바닥까지 못까고 말 못하는거 잘 압니다
근데 까놓고 말해서 J-1 알라바마 갈만하니까, 그정도 레벨이니까 그런 소위말해 블랙 한인회사에서 일하는겁니다.
주위 J-1하던 동생들 보면 대체 들어보지도 못한 별 희안한 이름의 한국대학에서들 오더군요.
얘들 한국에서 취업하면 뭐 될거같나요? 어디 한국 중소기업 그 스펙으로 들어가도 어차피 대접 똑같습니다.그걸 본인들도 아니까 소위말해 ‘젊을때 미국한번 가보자’ ‘돈도 벌고 영어도 한번 배워보자’ 하면서 그냥 오는겁니다.
알라바마 가는분들? 뭐 신분이 없어서 어쩌구 저쩌구? 애초에 한국 명문대 학부 -> 미국대학원 공대 코스 밟으면 취업 잘하고
MBA로 유학오는사람들은 집에 돈이 어차피 많아서 취업 못해도 한국가서 취업하면 됩니다그럼 누가 영주권 운운하면서 알라바마 가느냐? 한국 이상한 학부나 그나마 중위권 학부 나와서 영어는 못하는데 미국에서 비비고싶은 부류, 혹은 미국 하위권 대학 혹은 졸업하려고 쉬운전공한 한인들이 가는겁니다.
까놓고 한인회사들도 한국인이니까, 한국말 되니까 뽑아주는거지 거기 지원하는 사람들 스펙으로 미국회사 어차피 못들어갑니다. 제일 디폴트인 영어도 안되거니와 능력이나 스펙 자체가 안되는데 뭘 어떻게 뽑으라구요??
자아성찰은 안하고 허구한날 여기가 저렇고 저기가 어떻고 정말 보면 깝깝해 죽겠습니다. 주위에 그래도 제정신박힌사람들은 나름 온라인 석사 밟아서 자기만의 specialty를 만들어서 꾸역꾸역 앞으로 나가는데 그런것도 없이 고만고만한 지역, 회사들 돌면서 돌림노래부르듯 푸념만 하면 뭐 인생살이 나아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