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온 아빠” 성재혁입니다.

rui 17.***.221.234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두 국가의 법과 제도 그리고 그 집행까지 걸려 있는 복잡한 문제를 여기까지 끌고 오신 것만 해도 대단하십니다. 상식에 맞게, 국제 협약에 맞게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무엇보다 아드님과의 관계가 잘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따로 직접 찾아보지 않아서 정확한 건 알수 없지만, 한국의 집행관이 정말 아이의 well-being을 생각해서 법의 맹점을 좋은 의도로 이용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책임지는 것이 싫어서/귀찮아서/부담되어서 뭉개고 있는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원글님 설명만 봐서는 확실히 후자쪽 같긴 하네요. 힘내시고 본인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