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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07:44:01 #3809919안녕하세요 110.***.51.184 655
학부과정이고 아쉽게도 둘다 안정권입니다
선택지가 하나였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텐데
저는 EE쪽이 더 애정이 가는데 CS 공부도 좋기는 합니다
먼 미래이기는 한데 저는 미국 취업도 생각중이고
EE는 학부만으론 힘들고 최소 석사부터라는 점과
Swe보다 Hwe가 연봉이 더 적다는 부분 때문에
어떤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날선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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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 참고로 저는 CS 졸업자입니다 152.***.73.187 2023-08-1107:47:01
My pick – 애리조나주립대 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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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앞으로의 직업시장에서의 전망때문일까요? -
장난글임? 조지아텍을 뭔지잡주립대에 비빈다고? 애리조나주립대cs갈거면 차라리 같은 베이지역 주립대나 아무대학가야지 애리조나 다 멕시칸에 사막뿡이업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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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주립대 옆에 인텔 노스롭 등 대기업들이 있어 잡시장 좋고 깨끗한 신도시고 H Mart까지 있습니다. 학교가 돈이 많아서 장학금도 많이 주고 랭킹도 좋습니다. 조지아도 살기 좋다는 데 조지아 텍 딱히 인지도가 아리조나 보다 더 좋은지는 잘 안느껴집니다. 스텐포드 MIT같이 탑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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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art 있음 좋은학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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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아시는 것 같은데 두 학교의 인지도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한번 확인해보시길…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engineering-doctorate-electrical-electronic-communications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computer-science-overall
그리고 조지아텍은 EE와 CE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CE는 EE와 CS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싸우지마 내가 제일첫댓글쓴사람인데 싸우려고 댓글쓴거아니고 애리조나도 좋은학교지 근데 조지아텍이 너무 넘사라서 그런거야 내가보기엔 원글이 어그로끈거같다 모두 좋은주말보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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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결정해야지 누가 결정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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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하세요.
지금 SWE가 연봉이 높아도 그게 님 졸업때의 연봉을 결정해주지는 않아요.
취업시장도 마찬가지이고요.참고로 순전히 두 학교를 비교하는 거라면 조지아텍과 ASU를 같은 레벨에 두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잡 리크루터도 조지아텍에 더 좋은 회사들이 더 많이 더 자주 방문하고요. -
조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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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랭킹보다 어떤일을 얼마나 벌고 싶은가? 를 생각하는 게 중요
CS Vs. EE
평타 6만불~10만불(so many), 잘하면 50만불 (CS, Meta, Netflix, etc.) Vs. 평타 6만~12만불(big corporations), 잘하면 30만불 (EE, Meta, Google, Apple, etc.)
일 못하면 바로 잘림 Vs. 적당히 일하면 안잘림
모든 도시에 일자리가 있어 원하는 도시에 살 수 있다 Vs. 내 일자리가 있는 회사가 한정적이다. 따라서 원하는 도시에 일자리를 얻어 살기 쉽지 않다.
스타트업에 초기멤버로 들어가서 대박나거나 잘나가는 회사에 10년정도 일하면 바로 은퇴가 가능할정도로 돈을 모을 수 있다. Vs. 걍 평생 회사원하며 살지만 대박날 가능성은 없다.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하기 HW보다 쉽다.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고 스타트업 지원 받기 수월한편이다. Vs. 아이디어가 있어도 회사를 창업하고 키우는 데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서 시작하기 어렵다. 즉, 대기업 위주로 살아남는 구조??
무슨 일을 하던 평생 하루종일 컴퓨터를 끼고 살아야 살아남는다. (다른 일엔 관심없는 방콕이나 오피스콕 컴퓨터 덕후 일수록 살아남기 좋다. ) 자유시간이 실제 자유시간이 아닌 컴퓨터로 돌아가기 전 휴식일 뿐이며 항상 컴퓨터를 끼고 뭐를 할지 생각하고 있어야한다. 좋아서 하면 행복하겠지만 반대로 컴퓨터의 족쇄에 묶인 인생이 되면 괴롭다. Vs. 일할 때가 아니면 자유시간엔 컴퓨터를 안 끼고 살아도 된다. 자유시간이 실제 자유시간이다.
젊은이들을 위주로 팀이 구성되어 자유로운 분위기, 싫으면 나가면 그만이고 일자리가 널렸으므로 부담없이 조인하고 관둔다 Vs. 은퇴를 얼마 남 남긴 꼰대들과 어울려 일을 해야되므로 그들의 꼰대기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같이 일해야한다. 답답해도 일을 해야하므로 받아들여야할 때가 있다. 특히 오래된, 자기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잘 안잘리는 나름 잘나가는 회사일수록 꼰대성향의 문화가 짙다. 나가고 싶어도 일자리의 한계가 있어서 사는 도시를 옮기지 않으면 이직이 어렵다. 경력관리를 잘 못하면 아무도 안오려고 하는 깡시골에 쳐박혀 독거노인이 될수도 있다. 연애나 결혼이 어려워진다. 젊은이 들이 선호하는 대도시 일자리엔 잘나가는 사람들이 대거 지원하므로 경쟁율이 높아 이직이 어렵다. 경쟁률이 100대 1에 가까운듯
SW쪽은 미국 대기업에서 일하면 한국 SW회사에서 아쉽지않은 조건으로 모셔가는 분위기가 생겨서 한국에서 돈 잘벌면서 일해볼 기회가 HW보다 많다. HW쪽은 기본적으로 미국 회사가 한국 회사들에 비해 일하는 시간이 반밖에 안되는 데 연봉이 2배이상 차이가 나서 실제론 4배의 처이가 나는 데 이걸 극복하기 어려워 한국회사로 이직이 꺼려진다. 해외인력 영입에 그나마 적극적인 삼성이나 SK의 경우 연봉매치조건을 내거는 경우에도 2년이나 3년만 조건부를 달아서 써보고 별로면 재 계약없이 날려버린다. 아니면 이 기간 후 한국직원에 해당하는 연봉을 감수해야 계속 일할 수 있다. 즉, 들어올땐 아쉽지 않게하고 3년 후 막대한 손해를 보며 힌국회사의 불합리한 대우와 조건들을 감수하지 않으면 다시 미국행을 알아보게 만든다. 한국회사의 꼰대문화는 미국회사의 꼬대문화의 10배이상의 정신적 고통이 따른다.
SW쪽은 한국 일부회사들은 훨씬 나은 회사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이외에 돈을 잘 벌지 못하는 회사들은 오히려 HW보다 더 낮은 보수와 노가다성의 일을 반복해야하는 고통을 감수해야한다. 작은 회사들은 야근이 당연하게 무보수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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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아리조나 마이 좋아졌네.
이건 묻지마 조텍임. -
가텍과 U of Az 도 아니고 ASU 라…ㅋㅋㅋ…넘사벽.
랭킹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학벌 평생갑니다. 특히 아시안이라면.
EE 컴공 못지 않게 취업 잘되는 전공이구요. -
무조건 조지아텍으로 가서 CS 수업을 들으면 됩니다. 이건 생각해볼 필요도 없어요. EE가 분야가 넓어요. CS와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대학 전공으로 HW/SW가 정해지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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