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 118.***.107.180

집과 부모도 중요하지만 배우자의 의견도 존중하기에 저희 집 부모님과도 의견 조율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저희 집에서는 밑에 Life님의 쓰신 시각과 많이 닮아 있고요. 제가 느끼는 배우자는 ‘욕심을 내는 사람’으로 보여질 뿐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이 사는 입장에서 중도금도 2억이 넘는 금액이라 같이 상환해 가야하는 상황이 본인이 계속해서 일을 해야하는 책임감과 아이를 키우게 되면 생활이 빠듯해질 것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 불만인 듯합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이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신축아파트를 팔고 구축 아파트라도 빚을 내지않고 제가 1억이상 여자친구는 6천이상을 내고 조금의 대출로 살 의향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