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수 있을까요?

집은 98.***.79.224

집은 여자 말 듣는 게 좋습니다.
요즘 여자들은 뭐 교육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니고, 배울만큼 배워서, 제태크도 빠삭합니다.
나름 빅 픽쳐가 있는데, 거기게 그 집이 안 맞는 거겠죠. 위치 던 학군이던 직장 거리던…. 시집이랑 가까우면 이건 앞 세 조건을 만족시켜도 아웃입니다. ㅋㅋ

거기에 자기 월급을 부으려니 화가 나고, 화가 나니, 그냥 입을 다물고 동굴 들어가는 거죠.
집이랑 부모가 중요하면, 그냥 때려치면 되는 거고, 그런데 고민한다면 왜?

남자가 집 하는 시대도 지났는데, 성급했네요. 의논은 했어야…. 물론 본인 돈으로 결혼 전에 깨끗하게 해결된다, 그러면 상관 없죠. 결혼하면 돈이 얽히는 상황에서, 내가 알아서 한다는 거 자체가 그냥 헛소리같지만, 뭐 그 정도 능력되면, 결혼전에 알아서 정리하면 됩니다.

반대로, 여자도 똑같이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요? 처가랑 본인 직장 옆에 분양 받아놓고, 다 내가 했으니까, 넌 니 월급만 넣으면 되? 분양도 내가 받았고, 지금 명의도 내 껀데, 넌 돈만 넣어. 기분 나쁜게 당연하죠. 그냥 선봐서, 조건 맞는 돈 대줄 여자 찾으세요. 2021년에 샀다는 말 꼭 하시고요.

보통 저런 경우 파토 납니다. 자기 돈은 들어가는데 내 집도 아니고. 여자가 아마 분양권 따로 받아서 자기가 원하는 위치에 집 사려고 준비할 겁니다. 그냥 굿바이 하세요. 어차피 싸우고 아니면 나중에 이혼하겠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