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신체를 소유할 수 있는 천부인권을 태어나면서 부터 지닌다. 전신 타투를 하던, 손가락을 몇 개 자르고, 안구 타투를 해서 외계인 흉내를 내던, 다른 말로, “자유” 다..

공안 검사가, 전신 타투 한 무리들이, 단지, 모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분개 했다는 기사를 보고… 아직 한 참 멀었다는 생각을 감출 수 없다..

만나서 노는데, 왜 화가 나나?

이민 생활 수 십년, 한국 인들이 대하여 돌아 본다
분명히, 전부 다는 아니지만 ( 외국서, 학교 친구, 동기 동창들.. 고맙고, 그리운 존재들이다)
허나, 이런저런 모임에 겪어 본 한국 분들 사고방식은, 그.. 전신 타투 조폭 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혹시나, 그 검사가 분노하는 이유가,

어쩌면, 우리 자신, 개개인들 이 똑같은 존재 이여서, 자신들에게 분노 하는 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