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서 성주 참외 사왔다고 남편이 참외 던져서 다 깨졌어요

  • #3802222
    참외 174.***.0.24 808

    영문도 모르고 저러고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참외 던져서 깨진거 사진다 찍었고
    전에 두부 던진사진 보관중
    이혼할겁니다

    • 지나가는의 68.***.187.129

      풍년이다. 말 못하는 벙어리 미국서 고상 많네

    • stunning 1.***.213.76

      부부지간 사이는 남이 모르고 참견해도 안되지만
      사유가 뭐든지간에 헤어져서 속편히 살아야 명 대로 살겠습니다
      헤어질 고민은 장시간 심사숙고, 실천은 단시간에.

    • 한남 73.***.90.165

      남편이 다 생각이 있어서 참외를 던진거지 어디 여자가 남편 불평을 줄줄줄 인터넷에 쓴다냐. 라떼는 남편 그림자도 못밟고다녔다

    • Takina 184.***.15.4

      깨진 참외에서 축적된 전자파가 터져 나올텐데, 그 영향으로 이런 좌파 조롱 글을 쓰고 계신가 보네요.

      전자파에 대한 우려나, 원전 폐기수 배출의 영향에 대한 걱정은 나름 의미 있는 것인데, 정치적 선동에 이용되다보니 문제가 됩니다. 이용하는 쪽은 과대 포장, 반대쪽은 과소평가. 결국은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일은 뒷전이고 서로 싸우고 조롱하고만 있죠. 누구의 말도 믿기 힘들게 됐습니다. 양심있는 전문가들도 편싸움에 휘말리거나 눌려서 얘기 못합니다. 이제는 무슨 말을 해도 이 사람의 정치적 의도가 뭐냐, 어느 편이냐 부터 따지지요. 집에 도둑이 들어 물건 다 훔쳐가도 부부 싸움 하느라고 막지 못하게 될겁니다.

      같이 살아야할 사람들인데, 정치적 대립과 양극화는 편을 가르고 상대를 척결 대상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래서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 판에서 상대방 조롱하고 욕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요.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선동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악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