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에서부터 알고 있던, 그리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Product Manager를 하고 있는 사람 둘을 아는데 둘 다 super smart 한 사람. 한 사람은 구글 Product Manager, 다른 한 사람은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Product Manager.
그들도 이민자이니 이 웹사이트를 알고는 있겠지만 여기에 뭔가를 쓸 거라고는 상상이 안 가네. 바빠서. 그러니 한국어를 쓰는 사람 가운데 나 PM 하고 나서는 사람이 여기에 없을 거 같긴 한데 그렇다고 한국인 PM 이 없는 건 아니라는 말씀.
그런데 굳이 한국인이라는 필터링 조건을 추가하는 이유는 뭐지. 한국인, 미국인, 인도인 뭐 그런 필터링을 하지 않더라도 원래 PM의 수는 적음. PM이면 말하자면 Product 총괄 대장 정도이니까, 엔지니어 수십명 백수십명 당 PM 한 명이면 되는 거지. PM의 수가 엔지니어 수보다는 압도적으로 원래 적음.
FAANG 에서 일하는 Product Manager 입니다. 생각 보다 꽤 있습니다. Product Manager 수 가 회사 팀별로 다르지만 미국 소프웨어 회사 보면 보통 SDE 대비 1:10 에서 1:40 정도 됩니다. 똑같은 비율로 한국사람이 있어도 적을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