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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만 다니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제한되어있고 대부분 교양있는 사람이라 미국에와서는 한번도 대인관계에 상처 받으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어비엔비 호스트를 지난 3년간 하다보니 세상에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 하는 경험을 하게 돕니다.
300명 넘는 고객들을 만나다 보니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하는 경험들을 합니다. 처음에는 인종 분석을 했는데 경험을 많이 쌓다보니 꼭 인종 문제는 아니지만 특정 행동은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갖게하니 여러분들도 항상 본보기가 되면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수 있을겁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한데 미국 거주 경험이 적은 중동 계열 사람들은 서비스 하는 사람들을 하대하는 경우 많고 흑인들은 요구하는게 많고 인종불문 특정 사람들은 청소비 환급이나 할인 요구.
이 사이트에사 막발하는, 말도 안돼는 뻘글 쓰는 사람들이 도대체 뭐하는 넘인가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 경험하다보니 90% 는 좋은 사람들인데 5-10%는 아주 까따로운 또는 악질의 사람들이 있더군요. 재밌는건 작은 흠집하나 지적하면서 자기가 매우 High end 인 사람이라 자랑스러워한다는… 난 원래 이런 사람이라구 하면서…
일단 말도 안돼는 상황들
1) 체크인 하자마자 쇼파및, 침대및 작은 먼지나 흠을 찾아 청소비 반환 요구
2) 호텔처럼 화장실 며칠쓰고 더러워지면 청소하러 오라고 요구. 세탁기 구비되어 있는데 수건 다썼으니 새걸로 가져다 달라는 요구
3) 시계나 벽에 걸린 장식품 파손하고 나서 제대로 부탁이 안되서 안전사고 났다고 오히려 배상 요구하는 경우
4) 하루 숙박하고 숙소가 맘에 안든다고 전액 환불요구
5) 숙박객 끼리 싸우고 호스트한테 화풀이 하는 경우
6) 물품도난, 고장내고 모른다고 배쨈좋은 게스트들
1) 당신의 집을 나에게 빌려주어 감사합니다 하는 메세지를 남기는 경우
2) 빨래, 식기 세척기 돌리고 가는경우
3) 물건 파손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