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정말 불쌍해서 그러는데, 이미 소송이 끝나고 보험금이 니 친구라는 시뱡생이한테 지급됐자나? 그럼 너는 더 할수 있는게 없어 임마. 소송이 끝나고 결과가 다 나왔는데 뭘 자꾸 한다는거야.
그리고, 법률상 과속을 했던 안했던 너의 부주의건 아니던 소송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못미쳐, 왜냐하면 니 두 친구놈들이 니 차에 탑승한 시간이후로 그 두놈에대한 모든 민사상 책임은 너한테 있거든. 이해가 되냐?
예를 들어서 니 집에 사람들이 밥쳐먹으러 놀러왔는데 그 중 한놈이 화장실 똥통에 다리가 빠져서 가쳐서 너를 상대로 소송하면, 좆같겠지만 니가 가 물어줘야되. 너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말이야. 민사법이 그래. 그래서 나같은 어르신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어, 친구 사람 잘 골라서 만나라고.
어쨋든, 너혼자 감당안돼 이번건은. 니 친구생퀴는 이번건에서 다 끝난상태고 이제는 너랑 그 보험사랑 싸우는건데. 변호사 없이 이길거같냐? 변호사 고용하고, 너의 목적은 케이스를 디스미스 하는게 아니라 13만불을 최대한 줄이는거다.
파산신고 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