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갖춘걸 본다면 한국 아주 좋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됐다고 가정하면 말이야.
다만, 스트레스 받으며 뛰떨어질까 걱정하며 따라가고 , 나 혼자 튈까 불안하며 눈치보는 것만 스스로 극복한다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음. 사람들의 오지랍에 화내거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여유도 유지해야지. 이 부분을 잘 이겨낸다면, 시설이나 인프라에서 매우 훌륭한 환경이니, 살기 괜찮음.
그래도 내 개인적인 차원으로 보면, 좀 답답할 것 같아. 내가 너무 여기에 익숙해져서 그런건지도 모르지. 하고 싶은 활동에 있어서 한국에 가면 제약이 되는게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