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보였던 지인이 그쪽 지지한다는걸 알았을때 … 어떻게 해야하나요?

  • #3782790
    bkss 24.***.141.166 656

    괜찮아 보였던 지인이 그쪽 지지한다는걸 알았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트럼프 지지하면서 한국 보수 지지한다는걸 알았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개념 있고 좋아보였는데 아쉽네요…

    • E 68.***.171.149

      깨시민 납셨네요

    • 해보긴했어? 24.***.252.191

      윤석열 지지자라면 손절

      매국노를 지지하는 지인은 필요 없지ㅜ않나요?

    • ewq 76.***.207.158

      야 대깨문들을 누가 좋아하냐? 두뇌도 없는 여자애들인걸. 너 머시마야? 지지배같은 머시마야?

    • 조언 198.***.47.75

      아마 그도 널 그 반대로 생각하고 있거나…

      더 넓게 너같은 대깨문도 포용하고 있거나…둘중하나

    • 지나가다 98.***.18.250

      정치색이 많이 실망스럽다고 말씀하세요. 그 지인이 글쓴이 손절할 수 있게…

    • 진지충등장 172.***.184.162

      윤석열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허경영을 지지하든 옆에서 볼 때 범죄도 안 저지르고 부도덕한 행동도 안하고 금전관계도 깨끗하고 그 외 많은 부분이 괜찮으면 좋은 사람이지 뭘 고민하세요ㅎ
      윤석열 정부든 민주당이든 허경영이든 자기 쪽 지지한다고 직접 찾아와서 개인적으로 감사인사 하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부든 신경 안 쓸텐데요ㅎㅎ
      뭐 술 한잔 하시거나 식사하는 자리 등 만나는 자리에서 정치얘기만 좀 피하면 계속 좋은 사람관계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각 정당들도 보면 지들도 선후배 나누면서 뒤에 가서는 형님 동생 하는 꼴도 많이 보이던데 그런 쇼에 애꿎은 우리 서민들 인간관계 망치지 말고 우린 우리대로 잘 살아가면 되죠ㅎㅎ

      • E 68.***.171.149

        이게 정답이죠 하나만 보고 아오 답답이 이러면서 하는것도 비정상

    • 지나가다 172.***.96.71

      글쓴이는 대깨문 ? 난 문-재-앙 사기꾼으로 본다

    • toma 51.***.156.18

      사회적 자원을 어떻게 나누느냐 하는 ‘배분’에 관한 결정을 정치가 하지. 따라서, 자원 배분의 수혜자 포지션에 따라 어느 정치를 선택하느냐가 주로 결정이 된다.

      정치인 및 정당을 선택하할 때 자신의 포지션과 매치되는 선택을 하면 별 문제 없다고 본다. 그게 민주주의지. 민주주의는 착한 걸 고르는 게 아니니까. 본인이 서 있는 포지션과 매치되지 않는 선택을 하면 그건 좀 문제지.

      자기가 어디에 서 있는가에 따라 누굴 지지하는 게 자연스러운지를 보면

      – 가진 게 없거나 또는 사회로부터 좀 더 나눠 받기를 원하는 한국 국적의 사람은, 한국의 민주당 지지 + 미국의 민주당 지지
      – 가진 게 없거나 또는 사회로부터 좀 더 나눠 받기를 원하는 미국 국적의 사람은, 한국의 국힘당 지지 + 미국의 민주당 지지
      – 가진 게 많은 또는 법인세 덜 내고 싶은 한국 국적의 사람은, 한국의 국힘당 지지 + 미국의 민주당 지지
      – 가진 게 많은 또는 법인세 덜 내고 싶은 미국 국적의 사람은, 한국의 국힘당 지지 + 미국의 공화당 지지

      대략 이렇게 되면 정상적이지 않은가 하고 나는 생각함.

      (미국 민주당 공화당 둘 다 미국인 편인 건 당연한데, 국힘당도 미국편이라는 게 골 때림. 미국 민주당 공화당 둘 다 한국으로부터 뜯어간다는 건 공통인데, 공화당이 더 극단적으로 뜯어감. 한국 민주당 국힘당 둘 다 미국으로 뜯기는 것도 공통인데, 민주당은 협상을 하려고 하고 국힘당은 말하기 전에 다 내어줌.)

      이걸로 보면, OP의 지인은 미국 부자, OP는 한국 국적의 서민이면 둘 다 자기 포지션에 맞는 정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므로 서로 인간적으로만 괜찮으면 정치 얘기 하지 말고 잘 지내면 될 듯. 그냥 서로 아 쟤는 미국인 부자구나, 아 쟤는 경제적으로 좀 부족한 한국인인가봐 하고 생각하면 끝.

      비정상적인 범주는, 가진 것도 없는 사람이, 한국의 국힘당을 지지하거나 미국의 공화당을 지지하는 경우. 이건 교육이 좀 모자라거나 사고 수준이 모자라서 그러는 경우 아닐까 하는 생각. 또는 정치가 자기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도 이런 일이 생기고.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정치까지 볼 여력이 없는 사람들도 많은 경우 여기에 속함.

      또 하나의 비정상적인 범주로, 빌게이츠나 버핏처럼 가진 게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눠주는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 굳이 그럴 필요 없는 데도 그러는 사람들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를 표해야겠지.

    • 47.***.219.5

      인생사 별거없다.
      괜찮은 ‘지인’이네, 니도 그닥 안좋아했네, 그럼 걍 손절하고.
      괜찮은 사람, 니가 놓치면 안되는 사람이라면,
      방법은 간단해. 니도 그쪽편이 되면 되는거다.
      인생 너무 어렵게 살 필요 없더라.

    • Stym 162.***.38.186

      조지나 빨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