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종전시 한반도 인구, 조선인 vs 일본군

  • #3780958
    .. 172.***.228.169 119

    1945 종전시 한반도 내에 일본 정규군은 4,000 여명 정도 였습니다. 조선인구가 2,600 백만, 이었네요.

    글쎄요..,
    우리에게는 무기가 없었다…
    아무리 무기가 없어도 6,500 대 1 인데….

    과연… 친일파와 독립 운동가가 명확하게 구별이 될 수나 있었을까요?

    또,..

    자유당, 공화당, 신군부 독재세력의 비호를 받으며 성장한, 재벌, 기업, 국가 기관, 집단들이..

    이후, 세상이 바뀌면, 다… 매판자본으로 매도되는 것은 시간 문제 아닌가요 ?

    6,7,80 년대에 기업체에서 묵묵히 일했었던 우리 선배, 부모 들도, 하루 아침에, 과거를, 자신들을, 부끄러워 해야 하고..

    비약이 너무 심했나요?

    • 일본군 73.***.211.139

      일제시대 내내…일본군은 조선 반도에 2개 사단만 있었고
      주력부대인 관동군 사령부는 만주에 있었다. 총 600만이었다는 설을 본 것 같은데
      암튼 일본군과 일본인은 만주에 많았음.
      그런데 해방후 이들이 조선 반도를 통해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안돌아 가고 조선에 남은 일본인이 엄청났을 것으로 추측됨.

    • 천공 172.***.208.154

      그럼 죵도 그 후손…
      아버지의 아버지들이 쪽발이들에 총칼에 죽었는데도
      이놈의 극우 친일 정권은 다 줘버리네….
      그런데도 침묵하시는 소수의 우리의 아버지들…
      뭐라 말해야 할찌….
      개 돼지로 여기는데도 오늘 견희 언니 동휴니의 옷 애기가 하고 있으니….

    • 사실 23.***.172.174

      부끄러운 역사도 역사입니다. 엄연한 사실을 왜곡하는게 더 부끄러운 일입니다.

      조선의 독립은, 일본의 항복으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사실입니다.
      1945년에 세계 최빈국에, 문맹률이 60% 이상이었습니다. 게다가 1950년에 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린게 사실입니다.

      맨손으로 경제발전을 이룬 부모님 세대에게 감사하는게 인간의 도리아닐까요?

      • 지나가다 73.***.211.139

        대한민국에는 독립기념일이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아쉽다.

        헌법 전문에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8]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삼일절에 선포한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을 선언하노라”를 대변하는 용어가 없어 아쉽다.
        삼일절 이라고 하지 말고 독립절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사실 23.***.172.174

          대한민국은 존재한적도 없는 상태에서,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으니, 대한민국의 독립이란게 불가능합니다.
          815 광복절으로 충분히 감격스럽습니다. 자기 힘으로 독립을 이룬 나라는 역사상 별로 없습니다.

          해방된 뒤에 역사를 거슬러 북조선이 된 북한을 보면,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 오늘까지 지켜온게 천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