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아무리 가정교육을 잘 시킬려고 해도 타고난 나쁜 성품이 있나요?

140.***.198.159

내가 망나니라고는 생각 안합니다만, 정말 감사하게도 평강공주 만난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부부관계가 안좋아서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했는데, 부부중 누구의 탓이라고 얘기는 안했습니다. 내가 남의 집 사정 뭘 알아서 골라 탓하겠습니까? 그렇다고 양비론은 아닙니다. 어떻게 감당하건 그건 님과 아내분 몫이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