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하는 줄 …
결론은 결혼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

님아, 미안하지만
안된다.
그냥 포기하고 님 은퇴준비나 해라.
님 아들이나 마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걍 개판안치는걸로만 만족하고, 님의 10년밖에 안남았을 은퇴후를 생각하면서 살아라.

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납니다

이런걸로 많이 못낚지…

참고 견디지 말고 포기하세요. 포기는 배추를 셀 때만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요인으로 1. 노력 2. 아이큐 3. 포기 입니다. 안되는 것은 멀리 던져버리고 되는 것에 집중하면 인생이 아주 행복해 집니다. 세상에 재미있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돌이켜 보면 안되는 일에 고민한 시간은 아주 낭비였습니다. 인생 즐기세요.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으니 자녀에게도 그 영향이 가겠죠.

저도 요즘에는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양육 비용 다 내주고 자급마한 스튜디오나 아파트 한뼘의 공간에서라도 내 자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음.

원조 씁쓸이가 돌아왔던데…같이 놀아라.

아빠가 workingUS에서 관종 + 씁쓸이 놀이하고 다니는데, 무슨 엄마 탓을 하세요?

엄마의 나쁜점?
그말 부터가 제정신이 아니신듯.
본인의 나쁜점은 안튀어나오나보죠? 본인은 완벽한가보죠? 자식 교육은 부모들의 책임이예요. 한쪽 책임이 아니라. 자기 얼굴에 침뱉고 계시네

힘들었던 주말이
그래도 여러분들의 어이없는 댓글들이 나를 그나마 웃음짓게 만들어 위로아닌 위로가 되네요. 이렇게라도 웃프며 버텨야겠지요?

하지만 댓글들이 참 공감능력 제로들이거나 그냥 50:50 양비론에 그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참 운이 좋은 남자들입니다. 다 철없는 망나니 남자들이 평강공주들을 만난줄이나 아세요. 뺑덕어미 안겪어보면 세상에 얼마나 악독한 여자들이 존재하는지 알리가 없지요. 그러니 하나라도 더 겪고있는 내가 여러분들의 단순함 무지함으로 인한 공감능력없음을 이해해야지 어쩌겠나요. 사실 뺑덕어미보다 더 악독하지..

뭔소리야 ㅋㅋㅋ,

조언을 해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 궁금한 거는 많네요.
처음에 왜 결혼하셨나요? 결혼 전에는 성격에 문제가 없었나요? 결혼 후 성격이 변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