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보면 한국 걱정되네요 기술강권주의 기술독재주의

216.***.144.41

세상에는 공짜가 없고 소외계층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에도 다 돈이 들어갑니다.
저렇게 현금을 받아 효율성을 포기하면 그만큼 처리비용이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다들 저 할머니 같은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로는 말하면서 막상 이를 위해
버스 시스템 전체를 바꾸고 현금을 집계하고 처리할 직원을 따로 뽑기위해
버스요금을 백원 올려야 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교통카드를 충전해 저 할머니에게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게 훨씬 싸게 먹힐 정도이지요.

그게 사회적 딜레마이며 이는 과거 지하철역 장애인 시설 관련 시위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영국은 가성비를 위해 장애인 시설을 포기한 대신 장애인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택시를 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