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nPen 172.***.249.56

미국에서 군대 갔다온 사람들(Veteran) 대우를 잘해줍니다. 특히 연방공무원은 Veteran이 더 하기도 쉽고, 군대있었던 기간도 연금에 계산이 되고요. 위에 가다님 말대로 미국에서 경찰차 타는 사람들은 왠만큼 안정된 생활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미래에 자녀를 낳으면 둘이고 셋이고 대학 학비도 내줌; 이거 외에도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뭐가 많이 있을듯; 나중에 님이 빠삭하게 알아서 찾아주면 좋을듯; 남자들이 잘 안찾아먹습니다.)

그런데 직장이나 먹고 사는 건 뭐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미국생활을 님이 적응할수있을까?가 걱정이네요. 한국 – 남한은 미국에 한개의 주보다도 면적이 작아요. Ranger하면 유명한 National Park가 떠오르는데, 이런곳은 상당히 외질겁니다. 한국 사람도 없고 한국 Grocery도 없고 그럴 확률이 높아요. 요즘은 인터넷이 되니까 드라마는 Netflix로 보면 되겠지만, 드라마 보다가 짜장면이 나와서 먹고싶은데, 그럴려면 내일까지 기다렸다가, 5시간 운전해서 사먹고 5시간 운전해서 돌아와야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다는 말이죠.

한국사람이 적은 곳으로가면 비교 안하고, 나 편하게 살면 되니까 그건 장점인데 – 여성분들은 Social이 오랜 기간 안되면, 정신이 오락가락 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