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나 능력특출나지 않은 루저 개발자…60대이후 이직 가능성이나 퇴직…

Takina 184.***.6.172

60대이면서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답이 많이 달라집니다. 아키텍트 레벨이나 중요한 분야 전문가라면 직장 찾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갈데가 없어서 일을 그만두는 일은 없습니다. 자신이 일찍 은퇴하고 싶어서 그만두거나 간강 문제 때문에 그만둡니다.

60대이면서 주니어 레벨이라면 입지가 별로 없지요. 가르치며 키워야 하는데, 선듯 뽑기가 힘들겁니다. 같은 레벨의 다른 팀원들과의 다이나믹도 생각해야 하고. 그래도 확실히 뛰어나다면 뽑는데가 있을겁니다. 그냥 평균 정도면 힘들거고요. 60대의 “초년병”이라면, 대기업의 심각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는 아무래도 힘들 것이고, 오히려 일반 수요가 많은 분야로 해서 네트웍을 통해 개인 일감을 얻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젊을 때부터 커리어 개발을 해오고 전문가로 자리 매김한 60대는 구직 및 이직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자신의 체력이 받쳐준다면요. 뒤늦게 이 분야에 뛰어든 60대라면 어려움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