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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자택에서 밥숫갈을 놔 봤더니
칼있으마님
과 같은 도에 사는 사이였댜.어떤 이가 옥상에서 쩜프를 해 화단에 눠 있길래 봤더니
칼있으마님
과 같은 시에 사는 사이였댜.어떤 이가 제3 한강교에서 퐁당!!! 잠술 해 건지고 봤더니
칼있으마님
과 같은 동에 사는 사이였댜어떤 이가 음주후 과속운전을 하며 적화의 신호등을 무시하고
횡단보돌 건더던 일 쳐 사망케 한 운전잘 잡고 보니칼있으마님
과 같은 람보르기닐 타는 사이였댜..그러자 사람들은 이 칼님더러
살인마니 저승사자니 뭐니했싸며
죽일놈이니 안 살릴놈이니마니 했쌌는데게 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간쓰레기취급을 당하는 색휘.
이간질.
이간질의 대가
중동이.
중동이라는 그 자식 때문인 거다.
개미가 객살했는데도 그 길을 칼있으마님이 과거에 지나다녔던 길였고
개가 죽었는데도 칼있으마님이 키우는 진돗개와 색깔이 같은 개고
게가 죽었는데도 칼있으마님이 낚시를 갔던 바닷가에서 죽었다고죽은 건 어디갔나 없고
칼있으마님
이름만 아주 크게 나불대
칼있으마님이 죽었다는 건지 죽였다는 건지
안 정신 차리면 헷갈리게
칼님칼님칼님 해대는 중동이 색휘의 주뎅이만 보고이 칼님을 뭐라는
얘.
너도 중동이와 친하지?
중동이 성이 뭐더라아?
아, 맞다
조.
절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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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에생활고를 못 이겨 자살한 이가 있대서 봤더니
칼있으마님
과 같은 나라에 사는 사이였대.
그러면서 중동이가 또 나불대길
어떻게 개나소나 죽기만 하면 칼있으마님과 연관이 있냐?
우연치곤 안 우연스럽지 않냐.
죽은 이의 유설 보니까
칼님을 죽이니마니 원망을 많이 했니마니 냥
아주 신났대 신났어.너도.
그러거나 말거나
그래도 이 칼님이 또 어디 그냥 넘어가실 분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러 갔더니중동이 말로는
유가족들이 내 배창사굴를 꺼내
반은 순댓국으로
반은 풍선으로 불것 같더만웬걸?
유가족들이 내게 이러는 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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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님께옵선 시신 부검 문제로 뒤늦게 조문을 마쳤다.유족 측
은
칼있으마님께
“힘내시라”
며 진상을 밝혀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거시기 뉴스
와 같은 뉴스.
진실되고 참된 뉴스를 내보낸다는 건
감히 상상도 못하지 중동이 색휘는.아, 참.
성이
조 씨인 그 색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