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확히 ‘부인이 손해보려하시 않는다’ 가 무슨 상황인가요?
우선 무언가 결정하는 것은 무언가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절대 그러려 하지를 않아요.
하나 예를 들어 저는 한국에서 좋은 직장 다 그만두고 여기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아내는 한국에서 직장을 아직도 안 놓고 있어요. 저한테 영주권을 받자고 권유하고는 막상 몇년 후 영주권을 받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미국 회사에 취업해서 왔는데 아내는 언제든 한국으로 돌아갈거라며 영어공부도 굳이 할 필요 없다며 안 하려고 해요.
그러니 자기가 한 결정도 나중에는 번복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이 제 아내의 문제라기보다는 많은 (한국) 여자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