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민이 아내의 결정이었어요. 먼저 이민 가자고 NIW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던 제게 권유했고 저는 그대로 영주권을 받았죠.
손해는 보려하지 않고 자꾸 한국에서 살던것처럼 주변과 비교하고 다른 사람들 살아가는 것 의식하는 모습 보고… 또 한인교회에서 그런 여자분들도 보니까 아내만이 아니라 한국 여자는 다 그런가 하는 생각까지 드는거죠.
공동의 취미도 가져보려했지만…. 아내는 외국인들과 만나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한인교회 분들과 같이 더 자주 모인다든지 그런쪽으로 취미를 가지려해서 저랑은 안 맞네요.
그냥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동굴에 쳐박혀 죽은듯 지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