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D에 합격했지만 배우자 직장 문제로 롱디가 필요한 상황에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ㅎㅎㅎ 152.***.73.187

“남편의 이직은 제가 최대한 지양하고 싶습니다. 본인이 꿈꾸던 회사에 입사해 이제 갓 1년 경력을 채워가는 중이고, 좋은 커리어를 계속 쌓도록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남편의 커리어 안정성이 곧 제 삶에도 도움이 될 테니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미 원글님이 알고 계시네요.

그리고 모두가 이야기하는 리세션 아직 시작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 1년은 모두가 힘들거라는 이야기가 너무나 팽배합니다) 해서 지금 남편분이 직장을 옮기는 일은 너무 리스키합니다.

저는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1번과 2번을 합쳐서 답을 구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죠.

1. 합격한 대학교를 디퍼해 1년의 시간을 번 뒤, 남편이 NIW 프리미엄 프로세스로 올해 내 영주권 취득, 그후 나는 현거주지에서 석사/박사/취업 도전 (올해 내 영주권 취득? 운이 없으면 2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마음을 느긋하게 하세요.
2. 합격한 대학교에 일단 진학한 뒤 현 거주지 인근 대학으로 박사 재지원 (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