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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17.158

외모로 끌린 것 같은데…
그래서 거의 퍼주기식으로 4년간 유지해온 것 같은데…
정말 현실적으로 조언하자면,
까놓고, 니 주위 폭탄들 중에 그나마 나은 거 하나 골라라.
걔네들은 솔직히 니 멋대로 해도 됐잖아.
특히나 이민생활은 그거 엄청 중요하다.
그리고는 니 마음을 잡아야 한다.
보통 이렇게 기반잡히면, 남자가 바람을 피기 시작한다.
그걸 니가 제어할 수 있냐는거다.

아니면, 지금 상황으로 가고,
상대방이 변할지안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죽을때까지 안변할수도 있다는 걸 깔고 가야한다.
1년? 택도없고, 15~20년돼도 모를수도 많다.
즉, 니가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거다.
그래도 그 여자가 외모적으로 끌리면 뭐 그 값이라 생각하면 되고.
그 중간에 니 마음고생… 이런 싸이트에 20년이상 들락거릴거다.

현명한 사람이 딴데 있는거 아니더라.
지 스스로를 죽일 줄 아는 사람
지 스스로를 냉정히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더라.

단, 그렇다고 성공해서 여기서 여자잡으면 되겠지…란 망상은 마라.
여기 여자들도 엄청 돈밝히고,
그렇게 성공했으면 더더욱 니보다는 돈보고 득달같이 달려들 가능성 거의 100%다.
왜? 그래서 한 1년살다 이혼하면 니 재산 50% 빼앗을 수 있으니까…

그러니…
정말 여자가 고프다…
그 이유때문에 결혼이다…
그렇다면, 걍 혼자살고, 주위 널린 여자들하고 뻑이나 치면서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결혼에 대해 고민입니다… 4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을 할때 되니까 서로 바닥까지 드러내며 싸우게 되고 그러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결혼을 하고나면 여자친구를 미국으로 데려와 살 생각인데 제가 번돈으로 서포트를 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는 영어도 아예 못하고, Chronic disorder 가 있어서 그것도 좀 신경쓰이고, 대화가 안통하는 부분도 많고,,
책임감과 사랑하는 맘으로 결혼하려고하는데 현실적인 문제들이 쉽지 않네요. 저와같은 케이스 있으신분들 조언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