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끌린 것 같은데…
그래서 거의 퍼주기식으로 4년간 유지해온 것 같은데…
정말 현실적으로 조언하자면,
까놓고, 니 주위 폭탄들 중에 그나마 나은 거 하나 골라라.
걔네들은 솔직히 니 멋대로 해도 됐잖아.
특히나 이민생활은 그거 엄청 중요하다.
그리고는 니 마음을 잡아야 한다.
보통 이렇게 기반잡히면, 남자가 바람을 피기 시작한다.
그걸 니가 제어할 수 있냐는거다.
아니면, 지금 상황으로 가고,
상대방이 변할지안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죽을때까지 안변할수도 있다는 걸 깔고 가야한다.
1년? 택도없고, 15~20년돼도 모를수도 많다.
즉, 니가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거다.
그래도 그 여자가 외모적으로 끌리면 뭐 그 값이라 생각하면 되고.
그 중간에 니 마음고생… 이런 싸이트에 20년이상 들락거릴거다.
현명한 사람이 딴데 있는거 아니더라.
지 스스로를 죽일 줄 아는 사람
지 스스로를 냉정히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이더라.
단, 그렇다고 성공해서 여기서 여자잡으면 되겠지…란 망상은 마라.
여기 여자들도 엄청 돈밝히고,
그렇게 성공했으면 더더욱 니보다는 돈보고 득달같이 달려들 가능성 거의 100%다.
왜? 그래서 한 1년살다 이혼하면 니 재산 50% 빼앗을 수 있으니까…
그러니…
정말 여자가 고프다…
그 이유때문에 결혼이다…
그렇다면, 걍 혼자살고, 주위 널린 여자들하고 뻑이나 치면서 그렇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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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 고민입니다… 4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을 할때 되니까 서로 바닥까지 드러내며 싸우게 되고 그러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결혼을 하고나면 여자친구를 미국으로 데려와 살 생각인데 제가 번돈으로 서포트를 해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자친구는 영어도 아예 못하고, Chronic disorder 가 있어서 그것도 좀 신경쓰이고, 대화가 안통하는 부분도 많고,,
책임감과 사랑하는 맘으로 결혼하려고하는데 현실적인 문제들이 쉽지 않네요. 저와같은 케이스 있으신분들 조언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