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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뉴스를 보면 연일 누구 보란듯 전략자산들을 동원한 미국의 무력시위를 볼수 있다.
대한민국의 군관계자들은 이게 뭐 자기들의 무기인냥.. 으스대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어쨌든… 열심히 세금을 내며 사는 미국시민으로써 우선 자랑스럽고…
부모님과 가족들이 살고 있는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미국/미군들이 고맙기도 하다.그리고 유튜브를 보면 여기저기 “전쟁발발시 24시간내…” 라며, 북한이 괴멸할꺼라는 둥, 국뽕 넘치는 영상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걱정이 된다… 기존의 전략자산들이 북한보다 월등한 우위라는건 사실이라 하더라도…
북한이 맘먹고 핵을 여러발 쏜다면, 그리고 그 중에 하나라도 명중한다면, 그건 우리나라가 바로 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검색해보면 약 3백만 사망이라고 하는데… 뭐 좀 운좋아도 반에 반…정도 라고 치더라도 75만명 정도가 되겠다. 그것도 수도권 지역에서 이정도면 그냥 다 죽는거라고 보면 되겠지. 참고로 현재 핵미사일을 수도권에서 방어할수 있는 미사일은 없다고 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북한정권이 자기네들의 종말임을 아는데 계네들이 핵을 쏘겠어? 라며 뭔가 아는척을 한다.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본다면… 핵 말고는 자기네들의 정권을 지켜줄 방법이 없으니,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거고… 끝까지 수세에 몰린 북쪽의 돼지는, 궁지에 몰리게 되면 너죽고 나죽자 라는 개념으로 충분히 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번외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경우, 수백명의 미국/한국/일본 의 공군자산/군인들이 사망하고, 수천 이상의 미군 사상자가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날고기는 미군이라고 해도, 날라오는 미사일을 다 막을 수 는 없으며, 중국/북한과 공중전이라도 한다면 분명 적지않은 피해가 있을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이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위협을 통감하고,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전 몇 정권의 뻘짓으로 북한은 핵무기를 ‘제대로’ 만들어 내고 실전배치까지 하였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나마’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북한은 절대 미국이 먼저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것을 알고 있을테니, 전략자산이 북한 주변을 돌아다닌다고 무슨 위협을 느끼겠는가? 마치 줄에 매여있는 맹견이 별로 두렵지 않은것 처럼.
어쩌면 군에서는 내가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작전이 이미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수의 특수부대를 침투시켜 핵무기를 파괴한다거나, 위치를 정확히 미리 파악한 후 파괴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이것이 호전적이거나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체 핵무장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걸 알고 있겠지. 하지만 이걸 미국은 허락하지 않겠지. 그러니… 대한민국의 앞날은 풍전등화와 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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