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로 간 여자

  • #3764184
    칼있으마 73.***.237.212 451

    중독, 또는 병.

    봄,

    넌 참 좋은 것에 중독이 되었구나?

    칼님 대서사시 정독 중독.

    너처럼 좋은 쪽으로의 중독, 병의 해석도 있지만,

    대갠 안 좋은 쪽,
    부정적으로들 안 긍정적으로들 이야기들을 하곤들 하는 것들을 종종들 보곤 했었을텐데들,

    몇 례로,

    마약중독, 도박중독, 알콜중독, 니코틴중독, 복권중독,
    공주병, 연예인병, 정치병, 왕자병 등등등을
    너무 쉽게 보고 들을 수 있어서였을 거야.

    여기도 봄,

    중독자인

    넌, 도박중독
    넌, 알콜중독
    넌, 복권중독

    병든자인

    넌, 조중동병
    넌, 정치병
    넌, 골병 (법적 정신적 70대가 되면서 뇌가 썩어가는 병)

    에 걸려
    사리분별 못 하는 너희들도 안타깝지만

    공주병

    으로 평생 고생고생만 하다 간

    김자옥

    도 안타깝고

    대학가요제에 입상하구서는
    그때부터 가술 한답시고

    가수병

    에 걸리더니
    평생을 베짱이처럼 노래만 씹어먹다
    인생 종친 친구녀석도 안타깝고,

    교내 연극에서

    지나가는 이 2 로 무대에 오르더니
    것도 데뷔라고

    연예인병

    에 걸려가지구서는
    이곳저곳 무댈 기웃거리다가

    지나가는 이 1 도 한 번 못 해 보고
    지나가는 이 2로 둬 번 오르고서는
    인생 종친 친구녀석 또한 안타깝고.

    이렇듯

    중독과 병은 인생을 종칠 수 있기에

    안 중독과 안 병이 최곤 거라.

    그런데 봄 중독의 중독과 병중의 병은 역시

    정치병
    권력중독이라.

    건 한 번 걸렸닥함 죽을 때까지 못 낫고 못 끊어지는가보아.

    음……초딩때로 거슬러 내려가 보면,

    1학년 때 반장 한 번 한 앤
    6학년이 될 때까지

    반장병

    에 걸려

    반장을 해 보겠다고
    어린 인생을 조졌던
    딱한 지지배가 있었는데,

    2학년 반장 선걸 할 때였어

    그 때만 해도

    나반장

    이라는 지지배의 지지율이 1등이라서
    나반장이 나오기만 함 자동으로 반장이 되는 판였었는데

    갑자기 별명이 개, 인

    김견

    이란 친구가
    담임선생님이 절 민다며
    저만이 학급을 잘 이끌고
    선생님의 수업준비를 자알 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나타나가지구서는

    나반장

    을 씨버대는데

    히야!!! 참 대단들 하더라.

    담임선생님으로 해가지구서는
    모두가 나서선 나반장을 반은 죽여놓드만?

    그래가지구서는 깨구락지 된 나반장는
    반장을 안 하겠다고 하구서는 공부만 열심인 줄 알았더니

    어찌된 영문인지
    어제까지 나반장을 짓밟던 아이들이
    갑자기 냥 나반장을 찾아다니면서

    우린 한 편,
    영원한 동지,
    비온 뒤의 땅이 굳어지니마니
    우리 함께 학급을 위해 일하자

    냥 아양을 떨어대는데,

    나반장 그년도 차암 창알머리, 속알머리 없이

    그랬다고, 그러쟀다고 냥 좋아서 씨익 쪼개면서

    그러재.

    그래가지구서는 6년 내내
    셔틀만 당하면서

    차이고 불려가고
    까이고 불려가고
    다시 밟히고 넘어지고

    그러다 반뱅신 되어 졸업했잖아.

    이게이게이게 다

    반장이라는

    권력중독,
    병에 걸리면

    절대로 못 끊는단 거지.

    어려 옆에서 그런 앨 보아
    무서운 병이란 걸 알곤
    난 진작에 여의돌 포기했었지.

    무튼,

    터키에 큰 지진이 발생해서

    희생자가 몇이니 뉴스가 시끄러운데

    일어나지 말았어얄 지진이고
    또 안타까운 일이라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도 드리고

    빠른 복굴 위해
    우리가 십시일반

    돈모으기 운동을 펼쳐

    그들을 돕는 게 사람의 도리가 아닌가 하는데,

    와중에 참나 별 머저리가 다 있더라고.

    그 머저리가 그러대?

    빠르게

    빠르게

    지진 난 터킬 도와.

    야이 머저라.

    반장선거한다고
    10.0 강진이 발생해 네 안방이 작살났는데
    뭔 자식아 터킬 도와 돕기인?

    그냥 넌 자식아 하던대로 쭈욱
    네 작살난 안방이나 빠르게 복구하구서는

    숙청

    이나 하면서 살엄마 조옴.

    괜히 나서가지구서는
    지구 만방에 나라망신시키지 말구섬마.

    옥퀘이?
    .
    .
    .
    .
    .
    그나저나 콜걸은 신났겠다아?

    서둘러 터키로 가야겠지?

    부상자 안고 머언 산 바라보며

    화보

    찍어야잖겠어?~~~

    • 8 76.***.207.158

      죽을날 머지 않다는걸 알고서 머리속 쓰레기를 여기다 다 쏟아붇고 죽겠다는 기세군. 디데이가 언제냐?(데쓰데이)

    • 174.***.77.197

      건물붕괴 먼지는 걸레로..

    • 지나가다111 174.***.40.1

      진짜 저급하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글에서 풍기는 저급한 언어 성폭력. 그걸 또 좋다고 하는 인간들까지. 이런글을 방치하는 운영자도 문제고.

    • 유학 174.***.96.187

      맨손 ㅉㅉ
      나이 80에 …ㅉㅉ 역시 대깨문 수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