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대한 흥미로운 인터뷰,전SKT사장.

wte 76.***.207.158

유튜브댓글들이 참 삐딱들 하네. 맞는 소리 하구 있는건 인정해야지.
1. 인공지능은 마케팅이다.
2. 인공지능은 리스크가 생각보다 엄청나다. 사소한 실수도 대재앙을 불러올수있다.
3. 인공지능의 또다른 겨울은 또 당연히 오겠지. 그게 경제 싸이클이니까. 다만 점진적 발전은 계속 할것이다.
4. 문제는 특이점. 특이점 극복은 점쟁이가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간은 특이점에 대해 아는게 없다. 신의 영역이랄까
5.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이롭다? 아주 위험한 생각이다. 엘론 머스크도 이걸 알면서도 계속 비즈니스해야 하기때문에 밀고 나간다.
6. 결국은 참과 진리의 문제이다. 수학에는 변치않는 인베리언스의 개념이 있는데 이게 사실 참과 진리의 판별 역할을 해주는데…인공지능에는 인베리언스가 없다. 인간사에 참과 진리가 존재하는가? 이건 말하기 힘들다. 가치의 문제에는 자연계처럼 참과 진리를 논하기 힘들다.
7. 저자의 인터뷰는 맞나 틀리나? 맞고 틀리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수많은 경고 메시지중에 지엽적인 경고를 보내고 있는것일뿐.
8. 저자를 비판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 잡 시큐리티나 자기 비즈니스 마케팅상 악영향이 있다고 해서 배척하는것일뿐. 저자가 틀린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다.
9. 특히 현실적인 적용이나 실제적인 비즈니스 측면에서 볼때 지속적 관리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건 사실 현대문명이 안고있는 큰 시스템적인 리스크 문제이기도 하다. 영화 쥐라기 공원의 테마이기도 하다. 발전은 그 발전을 유지하고 구멍을 메우고 관리하기 위해 엄청난 리소스를 항상 필요로 한다. 그게 약간의 실수가있거나 중단될때 (또는 항상 근본적으로 자연계 특성상 케이오스 상태가 개입) 모든 현대문명은 엄청난 파국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발전이 빠를수록 그 낭떠러지가 점점 더 가까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간이 만들어내는 발전이라는게 꼭 좋은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