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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공황장애 고백…“30분 넘는 거리 운전 못해”
뉴시스
입력 2023-01-11 18:25:00
업데이트 2023-01-11 18:26:13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39)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특징인 질환이다.
이지현은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공황장애 때문에 30분 넘는 거리는 운전대를 잡지 않아요. 원래는 운전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말이죠”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인천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아이들과 지하철을 탔어요. 문제는 제가 잠깐 졸았나봐요. 아이들이 놀래서 깨우는데 우리 내릴 역이 지났다고 했어요”라며 “아직은 어린 아이들 데리고 지하철 타서 조는 엄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얼른 공황장애가 없어지고 예전처럼 운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