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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고졸 무스펙
나이는 많지만 늦게라도 정신을 차렸습니다.
토종한국인이고 한번도 해외를 가본 적 없습니다. 순수 천안사람입니다.옆집에 필리핀 친구들이 사는데 걔네랑 친해지다 보니 이제는 영어뉴스 영어유튜버 영어책만 읽으면서 이제 영어는 백인수준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도 놀란 점이 제가 은근 습득력이 좋다는 부분입니다.또 다른 장점은..
개백수 이지만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 좋은 습관을 지녔고 체력은 좋습니다.
수학 잘합니다.이번에 나온 아바타라는 영화를 보고 정말 전율이 일었습니다.
난 도대체 뭘 하고 있지..
저도 내년부터 새로운 몸이라 여기고 제 아바타를 리셋시키고자 합니다.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고자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영어를 잘하니 한번 한국이라는 틀을 깨고
새로운 이름 제임스로 새로운 땅 미국에서 새 삶을 시작해보고자 합니다.미국에서 서방문물을 온몸으로 느끼며 세상의 발전을 실감해보고 싶습니다.
거기다 아바타도 미국 영화지요.,저도 비현실적이란거 압니다. 제 상황도 암울하지요.
근데 전 남은 삶이 더 많다는걸 아니까 새로 시작해보고 싶습니다.형님들 아끼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두마디만 해주세요.
1. 제가 할 수 있을거같은지. 현실적인지
2. 한다면 무엇을 추천하는지. 뇌는 말랑말랑 해서 일단 추천되는걸 보고 고심해서 파고들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