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중국인보다 영어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

dfg 76.***.207.158

“2끼”? 그러고보니 2끼라고 썼냐? ㅋㅋㅋ 요즘에 내게 생긴 한글 받침법 요령/원칙이다. 아이폰에 짧은 메모나 논문이나 텍스트북같은거 읽다가 (코딩은 한글코멘트 달기가 좀 불편할경우가 더 많고) 종종 한글로 코멘트를 달다 보면, 두끼나 세끼처럼 숫자가 포함된 단어를 써야 할일이 많은데, 내가 써논 코멘트도 며칠 지나면 내가 무슨 의미로 코멘트를 달아놨는지 다시 읽는데 해독시간이 걸리다보니, 한글로 표기하면 얼른 눈에 안들어와서 최근부터 이제는 “2끼”라고 숫자로 표기해야 직성이 좀 풀리더라 ㅋㅋㅋ

하긴 “1도 없다”. “1도 모른다”. 란 말하는거라든지 표기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냐? 나혼자산다의 헨리라는 애가 한국말을 잘 몰라서 시작한게 유행된거라고 그러더라. 그건 그렇고…

엥간해선 요즘은 남들 표기법에 신경 안쓴다. 워낙 손가락이 스마트폰 자판보다 두툼해서 정확한 자판 치기도 힘들고, 게다가 오토파이핑 기능이 완전 다르게 단어를 조합하기도 해서…..그냥 틀려도 그래서 틀렸겠거니 한다.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 받침법 교육하기 참 힘들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