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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아는 것이 지혜라면
나를 아는 것은 밝음이라……칼님의 개구라록 중에서.해 지혜롭고 밝은 분으로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칼있으마님을 꼽곤 하는통에어딜 가나 그노무 인기.
냥 다들 냥 날 알아보곤 냥
나더러 같이 사진 좀 찍자고 냥팔짱
을 끼고 달려드는데
내 또 팬서비스에 있어선 귀차니즘도 물리고
그 많은 사진을 즐거이 기쁘이 다 찍잖아.그런 나도 따악 하나
필히 지키는 규칙이 있어.몸뚱아리를 헤프게 돌린년이랄지
접대부 경력이 뛰어난년이랄지
남자관계 복잡한년이랄지의 애들관 절대로
팔짱을 끼고
안 사진 찍어.
왜냐고?
드릅잖아아?
무튼,
네가 나를 모르면서 지혜롭닥하고
네가 너를 모르면서 스스롤 밝다하며안 지혜로, 안 밝음으로
칼님에게 훈수질이니게 바로 교만함이라.
아, 아둔한 자여,
게 어디 너의 아둔함 탓이겠느뇨.
졸장
을 주군으로 모시니
너 스스로약졸
이 되었음이리니.
내 널 불쌍히 여김이 바로 그런 연유에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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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용장, 맹장.셋 중의 하나
밑에
약졸
없다 했다.
걸 바꿔 말하면,
우두머리가 우두머리다운 우두머릴 때
쫄따구들이
우두머리에게서 우두머리다움을 본받아
쫄다구다운 쫄따구가 된다라겠는데,
보잤더니
너의 우두머리는 우두머리가 아니라
우두머저리라.
우두머저리
를 우두머리로 잘 못 알고 모시고 있으니
우두머저리를 본받아
네가 졸머저리요, 약졸인고로,
국2모
회원인 얘,……(국2모의 뜻, 국민의 20 퍼 대의 모임)
국2모 탈퇴하지 말고
회원 멤버
유지
하면서
우두머저리를 오야붕으로 섬김을
영광영광영광으로 알며 대강대강 살아.그 안 지혜와 안 밝음으로
칼님에게 깔짝깔짝대지 좀 말고.
댓글 수준,
수준이란 단어도 아까운 댓글들을 봄,
진짜야,
네가 깔짝깔짝대잖아?
그럴 때마다 진짜 네게서
졸머저리, 약졸 냄새가 풀풀나.
그니 졸머저리, 약졸 안 표 나게
깔짝대지말고 샤랍하기.
옥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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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아전아친구녀석이 따끈한 사진을 보내왔는데
차암 고운 게 한국단풍여.
내장산이니 설악산이니 앞산이니 뒷산이닐 생각하면
여기 단풍은 안 단풍여.무튼,
여기가 어디녰더니
백담사.
백담사랴.
이상타 이상해.
세월이 흐르긴 했지만
내가 50년 전에 갔었던 백담사가 아니랬더니새단장을 하고 있어서 그렇댜.
아니 절이 낡고 고태미가 좀 있어야 정겨운 절답지
안 절답게 새단장은 뭐언 새단자앙?주지가 그러는데
4 년 반 후에
귀한 새 손님 한 쌍
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