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이중생활

  • #3743517
    칼있으마 73.***.237.212 724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후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내 친구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 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그제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것이 잘못 돼있는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새 다정한 연인이 돼있었지……

    난 중 일기

    중에서……( 난중일기 풀이 : 난 중학생였었다. 저 일기를 쓸 때가)
    .
    .
    .
    .
    .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다.

    그와 결혼도 하고

    그것도 해서

    아이도 낳고

    또 그걸 해서

    둘째 아도 낳고

    또 그걸 또 해서

    셋째니 또 하고 넷째닐 낳으며

    앨 안 낳아도
    그걸 또 하고 또 할 미래를 꿈꿨었는데

    그 써글년이 글쎄 바람을 피는 바람에
    여드레를 낮밤으로 울다 쓴 일기가 바로 저 난중일기고

    날 배신한 저 써글년이 바로

    소피마르소

    였다.

    그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윤,

    오드리햅번.

    오드리햅번과 미래를 함께 할까 했었는데
    나일 알고 봤더니
    울엄마 뻘이라.

    울엄마 뻘이 문제가 아니라
    그 때만 해도 유교사상에 쩔어있던 우리나라에서
    연상의 여인과의 혼인은 거의 금기시 되어있었고

    아쉽게도

    이승기가 너무 늦게사

    “누나는 내 여자니까”

    를 발표해
    근래에 들어서야
    연상의 여인의 시대가 대세가 되었지만

    당시엔 언론에서

    연상이 알고싶다
    연상공장
    나이타파

    란 주제를 두고
    집중적으로 조명도 않고 다루지도 않아

    연상의 여인 붐이 일지 않던 때였기에

    오드리햅번

    을 아쉽지만 사회환경탓으로 돌리며 포기하곤
    소피마르소에게 눈을 돌렸던 거였고

    글 얼마나 사랑했음

    공부가
    우리 사랑을 방해할세라

    공부때문에
    잠시라도 글 잊을세라

    갈피갈피 책갈피 마다
    그가 보내 준 사진들과 편지들을 끼워 놓고

    책 보다
    그를 더 많이 봤었는데 바람이라니.

    무튼,

    오드리햅번에겐 그랬지.

    행복해야 돼,
    나 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
    멀리서나마 널 지켜보며 행복을 빌어줄께.

    안녕!!!

    난 중 일 기

    중에서.
    .
    .
    .
    .
    .
    이곳에 올 때 가져 온 앨범,

    청솔 하다 발견하곤 떠들어 봤더니

    짐승처럼 자라
    징그러진 아들래미의 유년 사진이 눈에 띈다.

    대가리가 굵어졌다고
    아빠의 말씀에 따박따박 악플을 다는 녀석이라
    한 대 줘박고 싶을 때도 있지만

    사진을 보니
    마음이 쏴악 녹으면서
    언제 그랬냔 듯
    악플도 용서가 된다.

    다음장으로 넘겼더니

    맞아,
    그 때 아들래미가 아파
    응급실에 뛰어갔었던 적이 있었지.

    우리 부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고 뛰어갔더니

    의사색휘가 앨 보곤 하는 말이

    “얘, 애 안 죽으니까 설레발 치지 말고
    더 응급환자부터 보고 올테니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

    땔 놓칠 마눌이 아니지.

    “나이프씨, 사진 좀 찍어 줘.”

    왜?

    “왜라니이?
    야 큼 나중에
    이 엄마가 너때문에 개고생을 했단 걸 보여주게.”

    자아, 하나 두울

    “잠깐잠깐잠깐”

    왜 또오?

    “고개를 오른쪽으로 약간 돌리고
    45도 정도의 위를 보고 있을 때 찍어야
    사진이 잘 나온단 말야아.

    그리고 라이타 불 좀 켜 봐.

    조명

    이 있어야 잘 나온단 말야아?”

    저런 써글놈의 이핀네가

    아프다는 앤 안 쳐다 보고
    애가 아프거나 말거나
    죽겠다는 앤 관심도 없고

    45도 윌 보길래
    혹시 그곳에 애가 있나 하곤
    나도 시선을 따라잡아 봤더니

    아무것도 없어.
    벽하고 천장 뿐여.

    아무것도 없고
    벽하고 천장뿐인 곳을 왜 봐?
    써글노무 이핀네가

    아픈 애한텐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진 잘 찍어서

    친정에 갔을 때

    친정 국민들에게 그 사진 보여주며

    결혼생활 아주 잘 하고 있다고

    홍보,

    저 홍보용으로 사진을 찍더라고.

    걸로 끝냈으면 말을 안 해.

    뭐라냠,

    “나 어때에?

    오드리햅번

    같지 않아아?”

    그 말을 듣는 순간 야마가 도는데,

    스크린 보다
    아프리카에서 더 빛났던

    오드리햅번.

    발톱의 때의 무리 중
    한 때도 못 되는 주제에

    박애주의자 오드리햅번

    표절

    하며

    욕보이다니.

    그 때 마눌에게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져
    지금까지도

    마음은 첫사랑 소피마르소에게
    몸은 38 번 째 사랑인 마눌에게

    맘 따로 몸 따로
    이중생활을 하고 있잖아 내가.~~~

    • b 76.***.178.130

      오호 개딸이신가?

    • tet 76.***.178.130

      트위트, 유투브, 그런 거 뭐든지 정신병자 탑이 밥벌이 시켜 주듯이..
      이 사이트에서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냥 요즘 정신병자들은 저런 소리 하는 구나 하고..
      사이버에서 습득하고 현실에서 상대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선택의 시기에 저런 또라이가 말한 곳은 피하면 됩니다.

      근데 워킹이 뭐로 돈 버나요?
      이런데 구인광고 돈 받고 올려주는 사업은 못 할 꺼고..

      진보성향(그냥 끌어다 붙힌 것입니다. 난리 버거지 치는 인간들이 자칭 진보라고 자기를 하도 세뇌하는 글을 싸질러대서요.. 연예부 기자 보다 못한 인간 들이~~) 지원금도 요즘은 없을 테고

      보수성향이 여기에 지원할리는 없고(ㅋㅋ 그러면 또 또라이들이 노이즈 이득으로 지원한다고 난리버거지 하겠지)

      암튼

      칼 이 인간은 다른 사람은 자기의 존재를 모를 꺼라 생각하는 데 얼굴과 이름만 모르지 여기저기 싸질러 대는 것 유명해요..
      어디 사이트든지 정신병자 취급 받는 것은 동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