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로든 네가지 가 결국은 모두 자살선택 시에는 한가지로 귀결됨. 그래서, 미국같은 나라에서도 국가적으로 Mental health month같은 것을 지정해 놓고 있는 것임. 물론, 여기도 말잔치 수준이긴 하고 뾰족한 수는 없으나…
한국의 문제는 인생살이의 잣대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게 하는 사회/문화 상의 집단지성 오작동에 있슴. 그러한 사회에서는 소위 성공을 했다는 사람들 조차도 등떠밀려 얻은 결과에 불과하므로 참된 인생의 교훈이라고 하는 관용, 이타심, 만족, 베품 같은 인성에 다다르지 못하고 이기적이거나 고작 가족중심의 이익에만 집착하게 됨.
이러니 사회에 어른이 없게되고 롤모델이 없으니 결국은 악순환. 실제로는 타살사건의 많은 경우도 이것에 기인.
여기서 OP글과의 연결점은 이런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한 전환점은 개인적인 자각에서, 이러한 사건들을 통하지 않으면 더욱 좋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