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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17:02:58 #3738148Solo 223.***.181.99 1483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는 43세 미혼 남성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계속 낙방하여 취직이 늦었고
중소기업 자재팀 경력만 7년 있으며 현재 한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아직 외국에 나가 본 적은 없지만
영어는 일상회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앨러배마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 지원 해보라는
헤드헌터의 제안을 받고
문의 드립니다.연봉보다는 예쁜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이 제게는 더 중요합니다.
앨러바마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미혼 제가 예쁜 백인 아가씨와 결혼할 가능성은 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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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네, 우선 합격부터 하고 생각하셔요. -
왜 43살까지 노총각인지 이해가 되는 글이네요. *예쁜* *예쁜*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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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찐따는 미국에서도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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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든 아니든 당신에게 관심도 없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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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안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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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제가 예쁜 백인 아가씨와 결혼할 가능성은 낮을까요?—> 제로에 가까운 확률로 보이네요. 미국 여자들이 사람 보는 눈 없고 바보인 줄 아나요? 게다가 미국에서 보면 다른 인종이랑은 커플이 되는 게 어려운 일이에요. 동양인 백인 여자 커플이 제일 없는 게 보여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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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be amb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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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들이되면 될지도 모름 동양인 백인여자 커플은 동양인 많은 동네나 학교가면 꽤보임
알라바마 회사가면 일단 이쁜 백인여자 찾기는 힘들꺼임 ㅋㅋ 거길 그런애들이 다닐리가 없음 ㅋㅋ -
잘생기고 능력 쩔어도 한인 남자가 엘프 백인녀랑 사귀는거 엄청 힘들다는거 모르시나…
한인 교회에서 노처녀분 만나는건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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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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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건 같이 봐야.. ㅋ
2022-10-2117:02:58#3738148
Solo 223.***.181.99 186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는 43세 미혼 남성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계속 낙방하여 취직이 늦었고
중소기업 자재팀 경력만 7년 있으며 현재 한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아직 외국에 나가 본 적은 없지만
영어는 일상회화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앨러배마에 있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 지원 해보라는
헤드헌터의 제안을 받고
문의 드립니다.연봉보다는 예쁜 아가씨와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이 제게는 더 중요합니다.
앨러바마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미혼 제가 예쁜 백인 아가씨와 결혼할 가능성은 낮을까요? -
확률은 졸라게 낮으나 세상에 불가능은 읍다.
삽질해봐라.
세상 못난이 부랄도도 국제결혼했다. -
이 글이 어그로 끌려고 쓴 글이 아니라 진심글 이라면….. 정말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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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나라면 차라리 우즈벡으로 가서 먼저 처녀를 구한다음, 미국에 다시 도전하겠다.
여기서 구한다면 아마 십중팔구 히스패닉 여자 구해질걸?? -
Bo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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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신다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습니다.
앨라배마에서 11년 넘게 생활하고 있는데 주위에 백인 아가씨들하고 결혼하는 한인남성분들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우선 앨라배마에 합법적 신분으로 오셔서 영주권 받고 생활하시면서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것입니다.
현지 미국교회, 언어교환앱 등등 여기서 생활하면서 느낀것이 이곳 사람들이 한국 아가씨들에 비해서
순수하다고 느꼈습니다. 건강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하시고 운동하셔서 보기좋은 몸을 만드세요..
기회는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아니 이봐요 원글.
이 싸이트가 뭐가 좋다고 이 싸이트에 엔터테이닝하는 글을 올리시는거에요? 이 싸이트 활성화하려는 영자가 원글에게 돈이라도 지불했나요? -
결혼은 모르겠고, 글 읽다보니 20년전 추억이 생각나네. 내가 한국에서 일할때였는데, 인디에나로 반년 정도 파견 나갔을때, 거기 지사 변호사가 엄청 미인이어서 첫 미팅때 넋을 잃고 멍청하게 보고만 있었음. 백인 여자한테 반한게 그때가 처음이었던듯.. 그리고 한달쯤 지났나? 새로 친해진 그쪽 세일즈 팀 직원이 이야기하길 그 변호사가 내가 귀엽다고 했다는거야. 그동안은 그 변호사만 보면 얼굴이 빨개져서 말도 못건냈는데, 그 말을 듣고 나니 갑자기 자신감이 넘쳐서 그 다음날부터 그 변호사하고 마주칠때마다 말걸고 친해지려고 노력했지. 며칠뒤에 근처에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가봤냐고 물어보더라고. 내가 아직 못가봤는데 가보고싶다고 했더니 자기랑 지금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그렇게 첫 데이트를 하고 사귀게 되었는데, 첫인상은 차갑고 도도해보였는데, 알아갈수록 착하고 순진하더라. 내가 입는 옷이나 구두 벨트들 브렌드도 전혀 모르고 가격을 알고는 엄청 놀라더라고.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큰 부담없이 사는 브렌드들인데, 그런 높은 가격대 옷은 자긴 평생 사본적이 없다고.
예전 여친들 생각하면 항상 끝이 안좋았어서 다들 별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데, 그 변호사는 좋은 기억들만 남아있다. 갑자기 생각나서 linkedin 찾아보니 시카고에 있는 로펌에 있네.. 사진은 여전히 이쁘지만 20년이 지나서 예전하고는 다르겠지. 그러고 보니 딱 20년 전이네. 2002년 9월에 만나서 2003년 초까지였으니.. 머리카락이 스프링같이 딱딱하다고 신기하다고하면서 밤새 내 머리카락 만지작 했는데 그 손길이 이제 먼 기억이 되었네. -
뭔 개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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