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혼은 남자에게 불리하구나….

  • #3734765
    hgt 174.***.179.224 1102

    아직도 이혼 소송중입니다. settlement 를 몇번 가지긴 했는데, 우선 아이 양육권은 울 변호사 항변에도 여자에게 돌아갔고, 위자료 및 양육비 역시 제 인컴보다 더 많이 주라고 판사가 지시한 상황이라 어필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저는 쫒겨났고, 접근금지가 받아들여져 그 여자 근처엔 못갑니다. 아이 보는것도 한달 후부터 보라고 하는데, 그건 또 제약이 없습니다.
    다만, 이혼 소송이 끝날때까지의 그 여자가 쓰는 모든 생활 비용을 저보고 다 부담(임시생활비)하라고 했고, 이 역시 어필 중입니다.
    그리고 여자의 외도에 대해서는…판사가 그냥 쿨하게 패스.
    뉴욕은 무책주의입니다.
    돈 뺏기고 집에서 쫒겨나가고 차도 그냥 줘야하고 맘이 어렵네요. 주변에 이혼사실을 어렵게 고백했더니, 원래 이혼하면 남잔 개털되는거야…라는 말…맞습니다.
    휴…

    • qweqw 172.***.37.90

      에고 한국가서 하시지.. 힘내세요

      • 8 76.***.207.158

        여자도 아무리 멍청해도 두뇌라는게 있는데 한국가서 하게 놔두겠냐?

    • Me 92.***.17.228

      님께 이런 저런 조언을 하려고 했던 게시판 이용자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없으신지…?
      가령 시간을 되돌려 다시 이 사건을 진행한다면 어떤 부분을 달리 할지 같은 것.

    • 8 76.***.207.158

      이런데다 경험올리면 니 속이 좀 풀리냐? 혼자 다 총알 꽉 깨무는거밖엔 방법 없다…니속 공감해주는 사람도 없고 … 총알 니 머리에다 박지만 않고 지나가면 잘 지나가는 거야. 거기보다 남자에게 더 힘든 스테이트들 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