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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모양이다.
물론 그랬던 걸로 봐선
된사람, 난사람, 든사람이요,
지, 덕, 첼 완벽하게 갖춘 분임 또한 자명했던 모양이다.너, 그리고 너, 너 또한
맘으론 부족해
뼛속까지 그 이름을 새겨둔 걸 봄 말이다.그 이름이 바로
“맨손”
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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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에 태어나기 훨씬 전에
생존하셨던 분이셨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 분을
한 번도 뵙질 못 했으니 말이다.해 궁금해
그 분이 어떤 분이시길래너,
그리고 너.
또한 너에게
그토록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으셨을까 찾아봤더니
자서전도 없고
유언장도 공개된 게 없고
기타 그분과 관련된 자료가 하나도 없다.해 안타깝지만
훗날 사학자들이
연구자료를 남기게 될 국사책에서나
글 찾아봐얄라나보다.무튼,
‘맨손”
은 조용히 사망한 게 확실해 보이고
아마 지금쯤거듭나
누구누구누구로 살고 있겠구나.추측만 해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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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망함에 따라너, 그리고 너, 또한 너.
의 휑한 가슴이
엘리
사
베스.
엘리
사
베슬 잃은 영국인들의 슬픔과 같았음이라.
해 이곳에
“맨손”
의 분향솔 차려 놓고
각국의 조문객을 받았더니어떤 xx 는 조문하러 온다더니
전날 술에 쩔어 비몽사몽 인나선
대가리도 안 감았은 지
새집 지은 대가리로머리카락 휘바이든
뱅기에서 내리더니,
아, 쓰바,
어제 얼마나 빨았는지 속쓰려 죽겠네.얼큰하니
육개장,
육개장이 끝내주는구만 이?
아이고 냥 속이 다 풀리네.조문은 하지 않고
육개장만 둬 탕기 때리고 간 색휘도 있고,평소대로
글 칭찬하는 조문객이 대다수임에도냥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근성의
너와 너외 다순,죽은 맨손
욕하느라 정신이 없고.
무튼,
분향손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혼돈속으로 빠져들면서
게시판이
개시판으로 바뀔무렵,된사람, 난사람, 든사람이요,
지, 덕, 첼 완벽하게 갖춘 분이밝은 빛을 발하는
거대한 혜성으로 등장하게 되는데보잤더니
칼님이시라.
이는 필시
“맨손”
의 부활이시다며,
“맨손님이 칼님으로 부활하셨다!!!!!!!!!!!!!!!
맨손님만쉐이
칼님만쉐이!!!!!!!!!!!!!!!!!!!!!!!!칼님을 구주로 모시는 신흥종교가 생겼고
그 정신 너갱이빠진 교주가
칼님=맨손
으로 설교를 하자
다들 따라아멘, 에이멘,
아부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걸 보고 있는데
이 말이 갑자기 떠오르더라고?
“만견역수일견폐”
한 마리의 변개 xx 가 짖자
동네 변개xx 들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덩달아 따라 짖네.차암 멋진 말 아냐?
한 개가 날리면이락하자
냥 따라 날리면, 날리면, 날리면!!!!!!!!!!!!!이라 짖느라
아주 난리났어 난리나 변개xx 들이.
그런 대가리들을 달고 사니
한 개가
칼님을 맨손이락하자
냥 따라맨손
이라고
캥캥, 짖어대느라 난리났어 난리나.
난리나가 아니라
날리나가 맞나? 그래야 안 잡혀 가나?무튼,
얘,
칼님의 ㅋ 과
맨손의 ㅁ 과의 발음이 같아칼님으로 들린다고?
아이고 냥 날름날름 날리면이나 받아 먹고
냥 행복에 겨워하는변개xx들 하곤 참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