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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이 왠만큼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미국에 연고를 두는 게 필수인 듯 합니다
한 때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였다가 은퇴 후 미국에 사는 경우는 심심찮게 눈에 띄고
재력있는 사람들 (대기업 임원 교수 병원장 중소기업 오너 전문직 목사 등)도 미국에 부동산 투자를 통해 은퇴 후를 준비하더군요
본인이 직접 미국 행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자식들 유학 및 정착을 통해 미국에 연고를 두는 부자들도 흔합니다
거기에 그런 부자들이 혼외자로 ‘뿌려놓은 씨’도 미국에 굉장히 많은 것에 놀랐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누구 회장님 누구 목사님 누구 의원님의 자식이 웨스트체스터에 얼바인에 알파인에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소문이 그냥 소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돈많은 사람들은 한국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서민들은 떠들어 대지만 진짜 돈많고 조용히 살고 싶은 부자들은 미국만한 데가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