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동성부부 같은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나요

  • #3728596
    ㅎㅇ 125.***.143.101 507

    미국은 아무래도 동성혼이 법제화 되어있으니 내 딸의 친구의 부모님이 동성부부라던지 이런 일이 흔할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순전히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1234 47.***.45.154

      혐오스러움

    • ㅂㅈㄱㅅ 73.***.78.133

      문제없음

    • 짐짝 192.***.111.180

      동성부부라는 것 저체로는 전혀 문제 없음. 어떤 사람들이냐가 문제임. 동성부부라면 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일거라고 생각하면 오류.

      옛날 내 아들 여친네도 엄마 둘. 다 좋은 사람들이었음.

    • 1 75.***.107.58

      문제없음. “If you don’t like gay marriage, don’t get gay married.”

    • 너나 174.***.78.226

      남이야 젓가락으로 코딱지를 파던 귀를 파던 뭔 상관?
      건강한 사회는 다름을 인정하는것 부터!

    • 타키나 209.***.48.193

      이런 부분에서 과잉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또는 자녀의) 성적 아이덴티티가 공격 당한다고 느껴서임. 자기 자신의 sexual insecurity 때문에 이런 문제에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 물론 겉으로는 벼라별 이유를 다 갖다 붙이지.

      이런 것들이 나에게 위협으로 느껴지는 이유가 자기 자신의 문제 때문임은 깨닫지 못한다. 그 만큼 생각이 미치려면 자기의 insecurity를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피하게 되고 그냥 화내는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남의 개인적 얘기로 받아들이고 넘어가지 못하고, 배척하거나 없애버리려고 함.

      내가 동성애를 딱히 좋아할 이유는 없고 여전히 norm에서 벗어난 형태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미워할 이유는 없다.

    • 지나가다 136.***.64.248

      다름을 인정하는건 좋은데 다름을 강요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게이/레즈비언이면 게이/레즈비언으로 살면 됩니다. 이해하도록 강요하지마세요.
      당신들이 이해를 바라는것과 같이 우리도 싫어하고 피하고싶은 권리가있죠.

      얼마전 뉴스 보셨어요? 남성으로 성전환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 사이의 남자아이가 3살때 자신은 여자라고 밝혔답니다.
      3살때요. 말이 됩니까? 이건 부모의 강요가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Barnes & Noble 책방 가서 어린이 코너 가시면 Toddler 책 있는곳부터 무지개 박아놓은 Gay/Lesbian 서적들 넘쳐납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아직 성이 뭔지도 모르는 애들한테 저런 사상부터 박아넣으면 되겠냐구요….

      • 갈박 192.***.111.180

        그래서 부모의 역할가 가정교육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집을 나간 밖에서도 사회적 경험으로 바르게 배울 기회가 더 있었다고 한다면, 갈수록 혼동스런 환경이 많아지고 있어서 입니다. 동성 문제도 그렇지만, 사실 drug 문제도 마찬가지죠. 어려서부터 집에서 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심어줘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 대해 불평을 하는건 자유지만, 그런다고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고 불평만 하고 있으면 애들을 바로 키우는데 오히려 방해만 되거든요. 어쩔 수 없이 부모의 overhead가 늘어나지만, 생각도 많이 하고 마음도 중심을 잡고 하여 애들을 키우는게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 104.***.67.145

      솔직히 미국 (민주당) 정부가 나서서 그러는건 눈쌀이 찌푸려지기도 해요. 그런데 동성애든 인종이든 마이노리티들은 항상 부당한 위협에 시달리고 살지요. 그 마이노리티가 돈도 많고 정치적 파워가 생기면 당연히 정치적 파워를 가지고서라도 자기들을 보호하고 싶어하겠지요. 미국 같은 나라에선 그게 호전적으로 더 나가는 것으로 보이는거구요. 결국 문제는 좋게 좋게 소수인종이나 소수성정체인들이 부당한 차별을 안받고 과도하게 정치적 콘트롤을 얻으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야 하는데요. 이건 이상적인 생각이고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항상 분쟁과 갈등이 존재하지요.

      댓글들 다 맞아요. 애들이 뭘 알겠어요? 미국이 우낀 나라라는건 확실한데 미국같이 관습이나 도덕적인 바탕이 없는 나라에서는 법이 모든것에 우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법과 정치는 돈따라 가는나라가 미국이구요.

      저는 동성혼 문제 이전에 오늘날의 결혼제도나 이혼제도를 왜 정부나 판사들이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고 판결하며 중간에 삥뜯어 가는 시스템으로 국민들을 괴롭히는지 그것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주의를 할거면 가정은 각 개인이 알아서 이혼을 하든 결혼을 하든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같은 논리로 일부다처를 하건 다부일처를 하건 동성끼리 결혼해서 살건 말건 법으로 간섭하지 말아야 하구요. 오늘날 법으로 이런걸 컨트롤한 결과가 뭡니까? 결국 여자들이 이혼법을 이용하게 해서 가족제도의 붕괴가 가속화 되게 만든게 미국의 가정법제도입니다. 국가가 뭔데 애들 양육을 니가해라 말라 그런걸 판결하는겁니까? 국가가 뭔데 개인끼리 결혼을 해도 된다 안된다를 판결하는 겁니까? 어차피 이젠 결혼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데 동성들은 결혼하겠다고 바득바득 정부가 허락해달라고 하는것도 모순적이고 헤테로 커플들은 지들은 주어진 결혼제도도 제대로 못살고 다 깨어지고 이혼하면서 동성들이 하겠다는건 아니꼽다고 말하는지 그것도 모순입니다. 애들은 그냥 애들답게 키우자구요. 그래서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만 신경쓰고 최소화되어져야 합니다. 여자들도 군대 보내구요.

    • 기모링 69.***.60.58

      참세상이 ㅋㅋㅋ
      홍길동의 명언이 생각난다

      “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자신이 천하게 난 것을 스스로 가슴 깊이 한탄하였다.”

      동성애나 페미니즘 같은거 정신병으로 분류하는게 맞음

      파란색을 못보는것도 색맹이라는 장애로 분류하잖아?
      1+1=2 이걸 1+1=3이라 대답하는 것도 장애로 분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