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료가 안되면 병원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

신념 24.***.114.210

양극성 장애
양극성 장애가 있는 경우, 병식의 결여는 조증으로 넘어가면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조증과 우울증 삽화 사이에 잠시 동안 이들은 자기 질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료약물의 필요성을 확연히 인지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증상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 수도 있고, 첫 징후가 발현하면 의사를 만나러 갈 준비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다시 조증이 발병하기 시작하면 이들은 조금 더 낙천적이고, 에너지가 넘치고,행복감을 느끼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의사가 기분안정제를 먹으라고 권하는 것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또 이런 행복감을 느끼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이들은 자기 병식을 완전히 상실하고 자신이 조증이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이들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으며, 그저 그들이 본인의 잠재능력을 질투할 뿐이며, 의사는 자신을 조종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 마인드힐 정신건강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