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석인데 별거중 /이혼 소송 예정인 장인/장모에게 인사 메세지를 보내야 하는지…

  • #3726083
    hgt 174.***.134.146 964

    아래 글처럼….변호사 어제 만나고 왔고, 무책으로 소송해서 이혼하면 3-4개월에 3만불정도 변호사비 이정도입니다.
    저희 집안에서도 이참에 이혼하라고 난리고…
    그래도…아직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건 아니라서 한국의 장인/장모에게 예전처럼 메세지를 보내야 하나…고민입니다.
    뭐라 써야 할지 멘트도 생각 안나고…결혼 중간에 한국가서 그놈과 바람핀 얘길 쓸 수도 없고
    아…..

    • brad 24.***.244.132

      이 사람 낚시임….

      재산 문제 앞에서 이런것 고민하는 사람 없음….

      설사 하더라도, 글을 적어 물을 이유도 없고….

    • hgt 174.***.134.146

      제가 낚시글이나 올리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차라리 서로 전화 번호 공유해서 목소리 들려 주는건 어떨까요?
      제 인생에 이혼이란건 절대 없을 줄 알았고, 여기저기 하소연하고 싶어도 차마 그러지도 못하고 밤마다 잠 못자는 그래서 얼굴이며 머리속이며 뻘겋게 피부가 변해가는걸 보며 가슴이 터지기 직전입니다. 근데 남한텐 내색도 못해요.
      진짜…..나…미치겠다구요.
      그x 엄마한테 딸래미 얘기 해버리고 싶어도….
      아……애 얼굴이 밟히는 이 상황이 이해가 되십니까!!!!

    • brad 24.***.244.132

      Calm down.

    • brad 24.***.244.132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한가지만 명심하세요: 결국 침착한 사람이 이긴다.

      한국은 호통을 미덕으로 아는 미친 인간들 많은데….

      돈은 침착할 수록 더 법니다.

      제 책의 핵심 내용…

    • brad 24.***.244.132

      긍정적으로 보면….

      꼴보기 싫은 여자, 힘든 육아 치워버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박탈감 때문에 당황하시는데….

      좋게 처리하시고, 혼자 새로 시작, 차분하게 자기 인생 사시면 됩니다…

      아이는 나중에 성인이 되어 만나, 새롭게 관계를 이어 나가시던가요….

      결국 이해 할겁니다.

    • ㅇㅇ 76.***.124.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 194.***.98.51

      이렇게 세상사는 법에 어두워서야 딱 뭣주고 뺨맞는 사람 부류란 이런 때 쓰는 말아닌가 싶은 데…
      왜? 그 년 부모에게 때마다 안부 묻지 않으면 나쁜 사람 될까봐? ㅋ
      그냥 가만히 있다가, 어떤 인간이 뭐라고 하면, 이 때다 해서 주저리 주저리 그 ㅆㄴ이 저지른 만행을 천하에 고해야 지.
      에구… 내 주변에 이런 사람없나 한 번 돌아봐야 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