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근처 한인분들 길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다가.. 최근에 한 가족이 갑작스레 다른 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 한인은 한국에서 사기치고 미국 도망와서 살던 사기꾼 가족이였고, 사기당한 피해자가 그 사기꾼을 찾아왔었다
고 하네요.. 집 앞에서 소리 지르고 경찰 오고 난리도 아니였다고….
그리고 저번주에 주변 인사도 없이 부랴부랴 짐싸서 나갔고 집도 급하게 내놓았다고…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네요.. 예의바르고 사람 좋아보였었는데… 진짜 사람 믿으면 안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