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보단 히딩크

  • #3725287
    칼있으마 73.***.237.212 170

    국기도 아니면서
    국긴 양 열광하는 게 있다.

    축군데,

    한일전에서 패하면
    게 바로

    국기문란

    이라.

    대역죄인 취급을
    우린 했고
    선수들은 받았었다.

    한일전이 발발하면
    한반돌 다 내어주고도

    독도만 지켜내면 승리 듯,

    월드컵이 발발하거나
    지역예선이니 아샨게임이니가 발발했을 때도

    다 져도
    일본만 이기면
    개선장군이 되었던 축구선수들.

    차범근
    고정운
    선동렬
    홍명보
    서정원
    최용수
    박찬호
    김남길

    유상철……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
    장종훈
    박세리……

    로 이어지는 국대들의 계보에
    흠뻑 내 마음을 줬던 것은

    일본만큼은 반드시 이겨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있어서였기에였었었다.

    그 땐 유툽이 없었던 때라,
    선별적으로 테레비 중곌 했던 때라

    테레비 중곌 땐 새 유니폼.
    안 중곌 땐 흔, 흔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팬이니 아이들이니가 바라고 원했던
    그들의 유니폼.

    팬서비스 차원에서
    걸 하나 흔쾌히 훌떡 못 벗어 줬었던

    가난한 축구시절였었다.

    “월드컵 앞에만 서면
    우리 선순 왜 쪼그라드는가~~~” …… 김정구의 ‘눈물젖은 두만강’ 일부 인용.

    남미니 유럽이니
    부자축구나라와 상댈 하자니
    미리 주눅이 들었던 것도 없잖아 있었을 거다.

    이야말로
    죄라면 가난한 게 죄였던 거다.

    그러다 이 천 이에서
    신화라 불리우는 4강 도달에
    소금 뒤집어 쓴 미꾸라지들처럼
    온 나라가 들끓었었다.

    난 쪽팔링게 좀 그러지 좀 말라고
    이성을 찾고 좀 침착들 좀 하라고 강력히 외쳤었다.

    들끓음에서
    난 이 모습을 보았기에여서였었다.

    졸부.
    .
    .
    .
    .
    .
    우리에게 희노애락을 앵겨주며
    영원할 것 같았던 선수들도

    세월은
    개인기로 돌파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이젠 다들 선수가 아닌 감독이 되어
    우리앞에 서 있음이
    한편 서글픔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무튼,

    우리나라도 이젠 좀 부자축구나라 좀 돼 보자 좀의 차원에서
    프로축구가 탄생했고
    거에 힘을 보태야
    그동안 고마웠던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진심 열심히 축굴 봐 주고 있는데,

    내 봄,

    연고, 연고라는게 그리 중한 게 아니더라고.

    내 응원팀이 연고팀이 아니라
    내 좋아했던 선수가 감독이 되어있는 티임.

    그 티임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날 보면서

    실력도 실력이지만

    스타감독을 왜 서로 데려가려하는 질 알겠더라고.

    무튼,

    안타까운 건

    선수가 감독이 되고
    감독이 되어 성적을 잘 내면사 금상첨화겠지만

    안 금상첨화시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났다란 뉴슬 접하게 되면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

    (갑자기 내가 웃겨졌다.

    돈도 명예도 다 누리고 있는 감독이
    하찮은 날 보면서
    외려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워져야는데
    별 걱정을 다 햐 이?)

    그러한 감독들을 보면서

    그러한 용기와 결단,
    통감하는 책임감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데,

    문젠

    그 자식.

    능력도 안 되는 게,
    안 된다는 걸 저도 아는 게

    국가대표 감독직

    을 수행한답시고 대들더니

    선수들 하나 통제 못 해 불협화음.
    성적부진도 부진 나름이지.
    이건 뭐 맨날맨날

    최하위.

    팀의 성적부진의 이윤,

    오로지
    오롯이

    전 감독 때문이란 탓.

    팬심은 다 돌아서고
    겨우 20펏대 팬심,
    것도 70대 애덜뿐인 팬심.

    걸로 뭔 스타감독이라고

    작정도 없이 버텨보겠다고 버티고 있는

    국가대표 감독

    그 자식 말야.

    누가 뭐라기에 앞서
    성적부진을 통감하고
    감독직에서 자동으로 내려와야는 거 아냐?

    감독이라는 색휘가
    짝 눈에 얼굴은 넙대대해가지고
    전술과 전략도 없는 대가리로
    무지와 무능도 능력이랍시고

    지휘봉만 잡고 있으면 마 다 감독인 줄 아는 지.

    색휘가 그릇도 안 되는 게
    뭐언 감독질을 한다고 참 나.

    얀마.

    차라리 너 보단

    히딩크가 만 밴 낫겠담마.
    .
    .
    .
    .
    .
    부자축구나라가 되는데

    밀알이라도 되어보겠다고
    한국 프로축굴 진짜 열심히 봐왔는데

    닷씨는 한국 프로축굴 안 보기로 했다.

    어쩌다 봤더니

    현재 한국 프로축구 최대 후원사가

    도이치모터스

    더라고.

    걸 안 순간
    입맛이 싸악 달아나는 거 있지.

    그래서 그런지

    프로축굴 봄,

    선수들이 뛰는 게 아니라

    접대부

    년 하나가 날뛰는 것처럼
    화면이 이중으로 겹쳐보여
    구역질이 나서 못 보겠어.

    5년 후에나 다시 보아얄라나봐.~~~

    • ㅇㅇ 194.***.98.15

      이번 태풍에 또 재택근무 하면 일찍 면직시키는 것도 답.
      눈치채고 퇴근을 안할라나??

    • 조용희 211.***.29.190

      조용히 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