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를 왜 안 밝히시나요?

  • #3723717
    칼있으마 73.***.237.212 338

    안녕하세요

    레드님.

    ‘브사랑’

    까페 회장 칼있으맙니다.

    저번엔 차암 좋았었지요.

    브레드님께서

    직접, 손수, 셀카로

    꼬봉들 시켜 얼릉 사오라고 한

    쓰리빠와
    후드티

    사진을
    브레드님께서 저한테 직접, 손수 보내주시고는

    지나가는 개나 돼지가 찍었다고 구라를 풀라 하셔서
    지나가는 개돼지가 찍어
    브사랑 까페에 제보해 줬다고 올린 사진이

    운동권출신들,

    새마을 운동권출신들에게 잘도 먹혀
    각광을 받았었는데 말이죠.

    그 잔대가리가 뽀록나는 바람에
    망신망신개망신,
    그 보다 더한 망신은 없을
    망신중의 망신 개망신을 당하긴 했습니다만요,

    그래도 다행인 건요,
    운동권 출신들은 지금도 걸 믿고
    브레드님을 무제한, 무한, 한없이 존경하고 있으니
    망신망신 개망신 당한 거 맘 쓰지 마시고
    글 쓰는 데만 전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음……그런데 말이죠,

    책이 수박은 아니지 않습니까?

    수박은 일단 큰게 눈에 잘 띄고 잘 팔리지만,
    책은 두껍다고 눈에 띄는 게 아니고
    또한 잘 팔리는 게 아닌데도
    책을 수박으로 알고 계신 건 아닌가 우려스럽습니다.

    나아가

    책을 판다판다판다 하시는데,
    책을 팔 목적으로 글을 쓰신다면

    서점을 차리셔서
    글 쓸 시간과 노력과 고뇌와 번뇌와 구상을
    책을 파는데 쏟아 부으신다면
    책이 엄청 팔리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한 발짝 더 나아가

    영환 두 시간 내외요,
    노랜 3,4분 내외요,
    연속극은 16부작 내외라.

    건 걸 만드는 이들이
    할 일 없어 그렇게 만들다 보니까
    그런 평균 시간이 나온 게 아니고요,

    인간이 가장 안 지루할, 거기까지는 제 정신이고
    그 이상이 지나면 지루하고 안 제 정신여서
    뭘 보고 뭘 듣고 뭘 읽었는 지 모르게 되기에

    대가리에 귀에 눈에 쏘옥쏙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저런 시간들이라는 거거든요.

    찬송가가 안 힛 하는 이유는요,
    찬송가라서가 아니라
    4절 5절 6절까지 있어섭니다.

    1절은 은혜롭게 부르지만
    2절부턴 따라 부르고요
    3절부턴 입만 딸싹거리게 되어있고
    4절부턴 아, 쓰바 빨리 가서 짜장면 먹어야는디, 그 생각하면서 딸싹거리기에 안 힛 하는 거거든요.

    내 진짜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 하루 종일 들어도 안 지루한 노래라고
    작곡가에게

    800

    절까지 만들어 달라고 해서 해 줌,
    안 듣거든요.

    신춘문예에선 소설을 공모할 때 기준을 마련해 주죠.

    200 자 원고지 1,500 매 내외.

    달리 그런 게 아니라
    그 정도 까진
    인간이 소설을 제 정신으로 읽어낼 수 있는 인내심이 있다는 거죠.

    800 페이지, 눈에 띄게, 그래서 잘 팔리게

    가 목적이시라면

    800 권을 쓰시지 않고서요.

    그리고 책, 글을 쓰신다면

    판다.

    란 말은 금지업니다.

    글쟁이들의 그러한 말은 아주아주 싼티나는 말이고요,
    싼티나는 작가의 글은 안 봐도 싼티나는 3률거라고
    독자들은 미리 믿어 버리니

    판다

    란 말씀은 삼가셨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말이 샜네요.

    사실은 제가 브사랑 회장이란 명함을 돌리다 보니

    주위에서 브레드님에 대해 많은 걸 물어와요.

    그러고 봉게 제가 회장이면서
    브레드님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네요.

    답변을 못 해 주니까

    회장, 거 구라지? 뻥이지? 다들 제게 그래요.
    그래서 제가 몇 가지 알아둬얄 걸 여쭙겠사오니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 번 짼요,

    혹시 브레드님,

    접대부

    출신이셨나요?

    호스트바에 근무하셨었어요?

    아니죠?

    이 번 짼요,

    혹시 부인분이 검사거나 검사출신이신가요?

    아니죠?

    석 번 짼요,

    혹시 브레드라는 성함이 신성함이고 구성함은 따로 있었나요?
    얼굴을 뜯어 고치시며
    성형왕국 건설에 이바지하셨었나요?

    아니죠?

    풔 번 짼요,

    그런데 왜 그러셨어요.
    남들이 오핼 하며 어쩌시려고요.

    앞으로의 꿈이

    이곳 유저들 모아놓고

    “돋보이고 싶어서 그랬다

    책이 잘 팔려도 나대지 않고
    조용히 전업주부가 되어
    부인님의 외조에만 전념하겠다”

    란 기자회견을 하는 게 꿈이신가요?

    아니죠?

    그러면 이러면 아니되오니
    이런 건 삼가주시라고 부탁드립니다.
    .
    .
    .
    .
    .
    brad 24.***.244.1322022-08-2613:49:58

    “저는 외식을 할 때 가급적 안가본 식당을 갑니다….

    똑같은 식당을 갔을 경우, 한 번도 시키지 않은 메뉴을 시키죠….

    머리를 깍더라도, 한 번도 안가본 곳을 들어가죠….

    결과가 항상 더 좋지는 않아요…..

    딱히 더 나쁘지도 않고…

    이러니, 인생이 더 재미있어진 것도 있음….

    경험이 다양할 수록 더 행복해 진다는 말도 있고….”
    .
    .
    .
    .
    .
    그냥 대충 넘어간다고 해서
    유야무야 넘어가지는 세상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보게 돼 있거든요.
    언젠가는 뽀록이 나게 돼 있거든요.

    저 문장도 그래요.

    90퍼 표절.

    아니,

    거의 베낀 거잖아요.

    베낀 건 반드시

    어디서 뭘 누구 걸 참고했다.

    출처. 거 하나만 밝히시면 베낀 게 안 베낀 게 되는데
    아주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데
    자꾸 저런식으로 안 베낀 것처럼 자꾸 베끼시면

    그 어디 나라여.

    아시아의 어디 나란데 생각이 잘 안 나네요.

    무튼,

    그 나라의

    대표 싼

    년.

    그 나라의

    대표 미친

    년.

    짝 날 수 있으니

    뽀록나서
    망신망신 개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

    출처.

    꼭 밝히시는 걸로 하는 걸로 하기로요.

    브레드님은 그런 힘도 없으시잖아요.

    애덜 시켜서

    공갈협박해서

    표절 아니라고 발표하라고 해.

    그럴 힘이 없으시니
    더더욱 조심하는 걸로요.

    옥퀘이?~~~

    • 174.***.73.145

      야이 두 대깨문 시발들아, 제발 너네둘이 직접 만나라. ㅋㅋ
      그리고 후기올려라.

    • 24.***.21.198

      차라리 이분이 책을 내면 대박 날 가능성 있음…

      재미라도 있으니까…. 특히 수박 이야기 재밌네요..

    • Bear 174.***.204.111

      한번 보면 뭔 개소리야
      두번보면 아 하
      세번보면 무릎 탁

    • 칼있으마야 110.***.51.66

      너가 여기서 장문으로 브래드랑 선긋기 해도 너나 걔나 거기서 거기야 ㅎㅎㅎ

    • 엘에이 174.***.146.232

      ㅎㅎ 거기서 거기.
      좌파들은 칼있으마 처럼 배신 잘때려.
      언제는 브래드와 한몸이라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