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이 깨끗해서 너무 좋아요

  • #3722073
    퐁퐁남 99.***.51.61 498

    본인은 위생을 매우 중요시 하는 타입이라 한국에서 자라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음. 일본 한국 중국 다 다녀보고 느낀건데 동양 나라들은 설명하기 힘든 동양 특유의 불결함이 있음. 이건 일본도 매한가지임. 길거리 타일 깔아놓은 꼬라지, 습한 기후, 어디선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발효음식 냄새와 하수구에 눌러붙어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변한 음식물 찌꺼기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우 기분나쁘고 불결한 atmosphere을 연출함. 본인은 특히 한국 더러운 화장실들에 트라우마가 많음. 청소 잘 해 놨어도 뭔가 타일 깔아놓은 꼬라지부터 느껴지는 동양 길거리 못지 않은 동양 화장실 특유의 그 기분나쁜 불결함이 있음. 본인은 중국에서는 5성급 호텔 화장실밖에 쓰지 못함. 일본에서도 좀 오래된 건물 들어가면 화장실 못 씀. 반면 서양 국가들은 못사는 동유럽 나라에 가도 길거리에 쓰레기 뒹굴기는 해도 한국이나 일본 중국처럼 불결하단 생각이 안 듬. 미국 이민 와서는 어딜 가도 깨끗해서 험한 꼴 안 봐도 돼서 너무 좋음.

    • 173.***.197.157

      넌 시골에서만 살았니? 뉴욕 샌프란 가봐 사방에 똥오줌 노숙자들인데

    • 미국노땅노어른 72.***.167.222

      원글 말이 맞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미국사람들 화장실 진짜 깨끗하게 관리 하더라
      맨홀이 깊고 넓어 하수구 냄새도 거의 없지

    • 24 118.***.83.19

      ㅎㅎ 이민을 1980년대 가보셨나보군요
      난 울나라 와서 밖에 가는데 너무 깨끗해서 맨발로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는데..

    • G 104.***.67.145

      글을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느끼고 사나보군.
      팩트와 객관적으로 못쓰나?

    • 음… 104.***.117.158

      정신과에 좀 가봐야 할 듯.
      여기도 더러운건 얼마나 더러운데…
      니가 보고 있는 소위 ‘깨끗한’ 게 정말 ‘깨끗한’ 건줄 아냐???
      대충 위만 쓱 닦아놓은거다.
      까놓고, 아파트, 집 렌트할때 카페트 제대로 가는줄아냐???
      카페트 갈려면 밑에 쿠션까지 다 갈고 그래야 되는데, 그러는데가 정말 몇군데 될까나…

      사람사는데는 매 한가지야.
      본인이 청결히 하는게 중요한거지, 남은 못믿어, 여기든 한국이든.
      기본 소독개념자체가 일반인에겐 없는데, 어째 소독적 청소를 하냐???

      락스 희석배율이 얼마나 되는지(숫자가 아니라, 대략 얼마나 섞어 쓰는지) 물어봐라, 다들 얼마나 알고 있는지…
      너도 모를걸???

    • ㄹ히ㅏㅓ 185.***.206.38

      그렇지 그렇지…
      관종 동물원에 새로 들어온 아이구나. 관심 잘 먹고 무럭 무러 크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