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마르소 왈, 한국인은 미개인

  • #3720579
    칼있으마 73.***.237.212 475

    한 때 오랑캘 가르켜

    지구에 존재하는 것들 중
    안 먹고 못 먹는 게 없이
    닥치는대로 다 먹는닥했었다.

    지금도 진행형인 진 모르겠지만
    그 말의 말미엔 이런 의미가 따랐었다.

    미개인.

    어릴적을 돌이켜 보니
    날 포함 우리 민족도

    미개인

    였음을
    안 자인 할 수 없을 것 같다.

    먹어도 안 죽으면
    다 먹었으니 말이다.

    심지어

    쥐고기

    까지 말이다.

    이 말을 하면 안 미개인인지
    이구동성으로 그랬다.

    그 땐 배고플 때라.

    지금도 진행형인 진 모르겠지만
    그 말의 말미엔 이런 의미가 따랐었다.

    오랑캐완 다르다.
    .
    .
    .
    .
    .
    파리가 날리는 프랑스.

    의 배우,

    여자면서도
    전립선염으로 평생 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피

    마르소.

    그가 그랬다고 시끌었었다.

    “한국인들은 개고길 먹는 미개인, 미개국이다”

    남의 나라사에 감놔 배놔 한다고,
    알지도 못 하면서 음식문화를 비판했다고,
    먹는 갠 따로 있다고 목소릴 높였었는데,

    그 목소리 중에서
    제일 높은 목소린 뭐였냐면

    “오랑캐들도 먹는다”

    였다.

    왜 우리만 가지고 그러냐며 목소릴 높이길래

    웃었다.

    미개인이라는 오랑캐들이 먹고있고
    우리도 먹고 있으니
    우리도 오랑캐과요,
    미개인이란 자인의 소리 아니던가.

    무튼,

    난 지금도
    보신탕이란 음식에 거부가 없다.

    먹고 자랐고
    먹다 말고 이곳에 왔기에
    가끔은 그리운 음식이기도 한 게 내 솔직함이지만

    시방은 한국에 가서도
    절대로 먹지 않는다.

    아니,

    상상 자체가 안 된다.

    무튼,

    장사.

    함 오랑캐란 소리가 있다.

    잘 판다.

    란 말이기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 봄

    속여서 잘 판다.

    뽄따서 잘 판다.

    도 내포되어 있는 의미의

    잘 판다.

    란 걸
    그동안의 당한 경험에서
    충분히 하고도 남음이 있을 말이다.

    그 대표적인 게 바로

    양두구육.

    양두구육이다.

    오랑캐들은

    양대가리를 진열해 놓곤
    뒤에선

    개고기

    를 판다란 소리라겠다.

    그런 오랑캐같은 놈들이
    지금 한국에서도
    장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양대가리를 놓고
    뒤론 개고길 팔면

    당장 조칠 취해얄 건

    그 쥔색휠 잡아 족치거나
    폐업을 시키거나가 정상인데

    관계부처나 경찰들은 나몰라라한다.

    그동안

    속았다.

    는 걸 안 국민 72 퍼는

    넘어올라고 한다.
    토할 것 같다.
    게울 것 같다.
    오바이트 할 것 같다며

    그 가게 근처에는 얼씬도 안 하는데

    아직도 국민

    28

    퍼는

    개고기

    람 미쳐 환장을 해
    개고기만 주구장창 먹고 살겠다고 하니

    28

    퍼의

    개고기 마니아

    들의 눈치를 보고 있어선지

    아님,

    관계부처의 사람들이니 경찰들도

    개고기

    를 좋아해서
    모른척, 눈감아 주고있는 건 진 모르겠지만

    무튼,

    개고기 마니아라는

    28

    퍼의 오랑캐와도 같은 놈들 때문에

    아니,

    오랑캐들보다 더한 놈들 때문에

    저어 멀리 사는 소피마르소에게

    미개인,
    미개국 소릴 들어도

    싸다.

    싸.
    .
    .
    .
    .
    .
    근아전아

    찌라실 봉게

    어려 즐겨 먹던

    쥐고기

    를 세일하던데

    둬 봉다리 사다 놓고
    두고두고 먹어야겠다.

    역쉬 난

    쥐고기를 즐겨 먹는 걸 봄

    미개인,

    맞다.~~~

    • 104.***.67.145

      아주 한글 알파벳을 가지고 첨단 전위예술을 하는구나. 백남준이 저승에서도 자기 자리뺏길까 안절부절하겠다.

    • 재밌네 66.***.88.116

      이 사람이 책 내면 사볼 듯. 이 분 글은 읽는 재미라도 있음.
      그에 반해 브래드는 영….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