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수준의 얘기 아닙니다.
그 산업을 좌우하는 게 그 위의 정치 사회 체제예요. 문화를 좌우하는 것도 정치 사회 체제이고요. 지난 20년간 “국민”이 드라이브하는 힘이 많이 성장한 국가가 한국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그 부분 랭킹이 가장 많이 바뀐 나라가 한국일걸요.
한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국은 갈 것입니다. 투표한 대로 갑니다. 가끔 특정 의견이 과잉 대표되는 문제는 있겠지만 그런 문제 없는 시대가 지난 천년 언제 있었을까요. 다수의 한국민이 한국이 잘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면 몰락할 것이고, 잘 되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 산업 분야가 뭐든지, 해법을 찾아내본 경험이 그것도 여러 번 해본 사람들이 한국에는 아주 많아요. 그건 한국의 독보적 자산이죠. 그거 다 안 쓰겠다 그러면 그것도 한국민의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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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정치 사회 체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정치,사회, 문화 이 세가지는 서로 상호적으로 영향을 주는 관계입니다. 현재 대두되는 가장 큰 사회문제가 무엇인가요? 부동산, 주식, 저출산 정도이겠습니다. 이중 부동산은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의 소위 부동산신화, 강남신화는 문화에 일정부분 기인한다는거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문화는 어떤가요? 젊은이들, 출산가능연령자들에게 있어서 결혼과 출산은 일종의 복지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결혼으로 잃을게 있다면 안한다거나 혹은 본인 기준에 맞지않으면 결혼자체를 안한다는겁니다. 여기서 가져와야할 또다른 문화는 비혼 출산 문제입니다. 외국은 혼외출산이 활발합니다. 사실혼, 동거기간에 자식을 낳는다는거죠. 한국은 어림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입니다. 정치는 어떤가요? 지난 5년 전임 대통령의 기간동안 여성가족부 특히 출산장려 사업으로 200억을 투자했는데 현재 합계출산율이 0.7입니다. 이거 다른사람한테 비난의 화살 돌릴 수 있는건가요? 윤석열이요? 그나마 표의식해서 여가부 폐지 및 출산장려 사업 적극 개편한다했는데 여태 뭐바뀌었나요? 박근혜 이명박 노무현 김대중 누구하나 똑바로 한 사람 있습니까? 아무도없습니다. 경제요? 지난 25년간 일본에게 잃어버린 30년이라 비난하는 와중 일본은 고급산업 집중 양성, 전세계 채권 사모으기, 저축률 1등 을 자랑하는자랑하는 가계부채걱정없는 현재도 초강대국 일본입니다. 한국은 추락하고있습니다. 이런 모든 전제가 다시돌아가 저 두 논제를 만든겁니다. 최악의상황입니다. 그리고 정해진 미래라고생각합니다. 미국 희망 이민자들 엄청나게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