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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 인터뷰 프로세스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1. 포스팅 보고 지원하면
2. 서류 심사 거쳐서
3. 온라인 어세스먼트
4. 그다음 하이어링 매니져 폰 스크린
5. 통과하면 인터뷰 5개에서 7개 더 함
6. 인터뷰 했던 모든 사람이 패스 시켜줘야지만 최종 합격어디가서 똑똑하단 소리 듣던 애들도 5번 과정에 포함이 된 케이스 인터뷰에서 광탈하는 경우도 종종 봤었죠.
그런데 몇 달 전에 어디 듣도보도 못한 학교 출신에, 듣도보도 못한 구멍가게 수준의 회사에서 일을 하다 왔다는
흑인 하나가 팀에 들어 왔더군요.
며칠 같이 일해보니 바로 각이 나옵니다. 어퍼머티브 액션.
아무리 대가릿수 채워넣기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자질은 갖춰야 할 것 아닙니까.
그냥 나머지 팀원들 죽으라는 얘긴지 뭔지 ㅋㅋㅋ
아는거라곤 진짜 하나도 없고,
아는게 없으면 배우려는 의지가 있으면 되는데 그것도 없고
한 세달을 붙들고 이새끼 제대로 된 일꾼 한 번 만들어 보려고 고생을 했는데
안되더군요.
돌대가리 + 의지박약 + 게으름
진짜 최악의 조합입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어서 본인도 여기가 비빌 자리가 아니라는걸 눈치를 채고
알아서 그만두고 나가더란